안녕하세요. 너무 이뻐서 코로나의 헤드리스 통기타를 구입하였었습니다. 그러나 이쁜 모양과는 달리 사용에 여러 불편함이 있어, 중고로 싼 값에 처분하였습니다. 물론 전문가 분들께서 많은 고민을 하여 만드셨겠지만, 다만 그런 지식이 전혀 없는, 통기타 초보인 사용자의 입장에서 불편했던 점을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 만약 이런 점들이 개선된 제품이  나온다면 다시 구매 할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1.픽업 장치가 뒤쪽에 위치해 있어 튜닝을 할때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최대한 앞쪽으로 옮겨, 기타를 치는 자세에서 편안히 튜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면 좋겠습니다. 2.헤드머신 들어 있는 부분이 나사로 되어 있으므로, 드라이버 같은 도구가 있어야만 열고 닫을 수 있는 불편함이 있고, 아무래도 나무 재질에 금속의 나사로 되어 있으니 내구성에 있어, 평생을 간직 한다는 소중한 마음을 충족하기에는 흡족하지가 않고, 저만의 생각인지는 모르겠으나  값어치 없게 보였고, 어떤 기구 없이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3.기타를 칠 때 무게의 중심이 뒤로 많이 쏠려 뒤쪽으로 빠지는 감이 있었는데, 어느 정도의 균형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4.통기타 초보자의 입장에서는 줄의 교체도 많은 부담으로 다가 옵니다. 거주지 가까이 스쿨뮤직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대리점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