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해외 장기 출장이라 적어도 2년은 있다가 다시 한국 들어올 것 같아서 기타 들고가려고 합니다. 기타가 그래도 100만원대 기타(2대인데 합치면 총 240만원) 얘네 좌석을 하나씩 구매하면 백만원 언저리 나와서 손이 떨려서 그냥 수하물 맡기려고합니다. 일단 두가지 방법 중에 하나 택하려고하는데, 일단 무조건 튜닝은 풀어둘 겁니다!!!

1. 하드케이스 1차보관 -> 2차로 뽁뽁이로 하드케이스 칭칭 감아준다 -> 뽁뽁이로 두른 하드케이스를 박스로 택배 포장해서 수하물

2. 기타 자체에 2~3겹으로 뽁뽁이 감아준다 -> 감은 기타를 모노 긱백 같은 소프트도 하드도 아닌 그런 케이스에 보관 -> 기타 케이스 자체를 박스로 택배 포장해서 수하물

이 두개 중에 하나를 하려고하는데 뭐가 더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른 추천하시는 방법 있으실까요?

두가지 중에 저는 1번 방법을 사용했었습니다.

저는 하드케이스에 기타를 넣고 하드케이스를 박스 포장해서 짐으로 맡겼는데, 항공사에서 파손되어도 자신들이 책임지지 않는다고 면책 서류에 사인 하라고 하더군요. 

화물 운송중 악기 파손에 대한 보상은 따로 여행자 보험을 들으라고 하구요.

인천에서 체코 프라하로 보내서 다시 폴란드 브로츠와프 까지 여러차례 항공편에 가져 갔다 왔는데 아직까지 한번도 악기나 하드케이스가 파손된 적은 없습니다.

이렇게 넣고 박스와 하드케이스 사이에는 택배올때 모아둔 완충제로 채워 넣었어요.

하지만, 이것이 번거로워서 이제는 기내에 들고 탑승할 수 있는 여행용 기타를 장만하여 이 기타를 주로 가지고 다닙니다.

제가 이 기타로 연주한 동영상 링크도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장단점도 다 적어 두었습니다.

3

상품번호 : 52438 Steinberger - Spirit GT-PRO Deluxe Outfit / 스테인버거 헤드리스 기타 (White)

Steinberg/인도네시아

95 명

21% 709,000 원   567,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