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가정용으로 사용하는 피아노를 업라이트 피아노라고 하는데 건반이 88개입니다.
2. 전자피아노와 신디의 개념은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신디사이저로 추천드리자면 야마하 모티프를
추천합니다.Motif8ES와 S90을 추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3. 신디와 디지털피아노 차이점(퍼왔습니다)
디지털피아노(이하 디피)는 피아노 자체를 디지털로 옮겨놓는데 목적이 있지요. 일반 피아노에 비해 장
점이 있다면, 일단 싸고, 부피도 적고 가벼워서 집안에 놓기 편하고, 볼륨도 자유자재로 할수 있고, 전문
적으로는 아니지만 간단한 미디작업도 할수있게 나온것도 있습니다. 게다가, 보통 디피에는 피아노 음
색이외에 추가로 몇가지 음색이 더 들어있어서 일반피아노 보다 다양한 음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신디사이져(이하 신디)는 피아노에 한정된게 아닌, 많은 악기들을 디지털로 옮겨 놓은 것이지요. 따라
서, 디피가 할 수 있는것은 기본적으로 합니다. 흔히들 공연에서 신디를 통해서 다양한 소리를 내는것을
아실 겁니다. 그러나, 이것만이 신디의 목적이라 할수 없습니다. 이건 신디의 기능을 50%도 안되는 것
이지요. 신디는 이름에서도 알수있듯이 음원합성기능이 있어야지 엄밀히 신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악기와 악기들의 음원도 섞을수 있고, 자체 효과기능이나 이퀄라이져 기능으로 바꿀수도 있지요.
게다가, 주된 목적으로 미디작업을 할때 쓰입니다. 정말 다양한 기능으로 컴퓨터와 연결되서 미디작업
을 해냅니다. 또한 구조적인 특징으로 봤을때, 마스터건반, 모듈, 음원합성기능 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
다. 따로 만들어서 파는 제품도 있지요. 마스터 건반은 말그대로 건반입니다. 이것만 따로 파는게 있는
데, 그건 컴퓨터로 미디신호를 보낼수 있지만, 소리는 안납니다. 말그대로 건반만 있으니까요?
이 건반의 신호가 모듈안에 있는 음원을 통해서 소리로 나오게 됩니다. 모듈은 신디의 음원을 가지고
있는 것이지요. 모듈만 따로 살수있습니다. 그리고, 음원들 끼리 섞고 효과를 주는 기능이 있지요.
이것들이 한 기계에 들어있는 것이 신디사이져입니다. 따라서, 신디사이져에 다른 모듈은 추가로 연결
하면, 그 모듈에 있는 소리를 낼수가 있고요, 맘에 드는 소리가 나오면, 그것만 구해서 모듈에 장착하고
신디에 연결하면 얼마든지 가지고 있는 신디로 그 소리를 연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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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설명이었고요, 어쨌든 실용음악을 하신다면 언제가는 신디를 사셔야 겠지만요....
지금 사려고 하시는 것이 피아노를 배우려고 하는 것이고, 아직 피아노를 잘 못치신다면, 값이싼 디지탈
피아노를 추천합니다. 사실 디피도 가격이 전체적으로 싼 와중에도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성능차도 많
이 납니다. 비싼 디피들 같은 경우는 매니아들을 노린 건데요, 100만원이 훌쩍 넘지요.. 그러나, 초보라
면 이런거 살 필요는 없습니다. 그런것들이 비싼 이유는, 피아노 건반 터치의 차이(이게 정말 중요하지
요)와 음질인데요, 초보라면 이런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초보에게는 먼저 실력향상이 중요하고요,
사실 초보는 이런것 차이를 잘 못느끼지요..따라서, 초보이시고 단지 현재는 피아노를 배우실 목적이시
라면 싸면서도 주위에서 건반터치가 괜찮다고 말하는 디피를 추천합니다. 30-50만원사이의 디피를 사
시고 나중에 신디로 가시면 되실듯...
그러나, 지금 좀 피아노를 치실줄 아시고, 미디작업이 예정되어 있다면 그냥 좀 돈들여서 신디를 사세
요. 신디도 천차만별이라 딱히 뭐라 추천해드리기 뭐한데요. 대충 160만원 넘는것으로 사시고요.
참고로 저는 피아노 연습용으로 커즈와일 SP88X 를 구입했습니다. 110만원정도이고요, 이건 신디처럼
생겼지만 신디가 아닙니다. 저는 미디작업을 그리 할일이 없거든요. 그렇다고 디피도 아니지요.
스테이지피아노라고 합니다. 생긴건 신디인데요, 디피기능은 다 가지고 있어요. 쉽게 생각하자면 신디
처럼 생긴 디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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