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기서 제가 궁금한게 같이 주는 소프트 케이스에 보베다 제품을 1개씩 넣고 사용해도 되는지?
- 소프트 케이스가 방수 제품이면 보베다 제품을 1개 케이스에 넣어 두시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소프트 케이스가 방수 제품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 하드케이스를 하나 장만하시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하드케이스에는 넣어 두면 습기가 차단되어 꼭 보베다를 넣지 않아도 장마철이나 겨울철 건조 기후에 기타를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 여름철 장마철에는 습도가 80~90% 까지 올라가고, 겨울철에는 10~20% 까지 내려 갑니다. 기타는 목재로 되어 있는데, 여름철에는 습기를 머금고 팽창을 하고, 겨울철에는 말라서 수축을 하기 때문에 갈라지거나 휘어지는 문제가 발생을 합니다.
다이소가면 습도계가 5,000원 정도하는데, 그거 하나 구매해서 기타가 보관 되어 있는 방에 놓아 두시구요.
소프트 케이스가 방수가 안되는 제품이면 여름에 습도가 높을 떄에는 제습기를 틀거나 에어컨을 틀어 습도를 40~60% 로 맞추시고, 겨울철에는 가습기를 틀어서 습도롤 맞추세요.
2. 또 추가로 지판 청소하는 던롭 01 제품이랑 닥터덕을 사려고 하는데, H100 제품의 바디가 무광인 것 같아 바디는 천으로만 닦고 지판, 프렛, 새들, 스트링만 닥터덕으로 관리해도 되나요?
- H100의 지판은 로즈우드라서 컨디셔너를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Dr.Duck 은 액상 왁스라서 지판에는 사용하지 마세요. 바르면 미끌 거려요.
- H100 의 바디는 새틴 피니쉬라서 극세사 천으로만 닦으세요. Dr.Duck 는 액상 왁스라서 무광 새틴 피니쉬에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Dr.Duck 은 H100 의 경우 금속 부품들이 검은색 도로가 칠해져 있어서 금속 부품들에 바르지 않아도 보호가 되므로 별 필요가 없습니다.
기타줄에는 바르고, 마른 후에 극세사 천으로 살살 닦아 주면 얇은 왁스 층을 형성하여 녹이 슬지 않고 광택이 납니다.
- 기타 줄은 연주한 후에는 반드시 마른 휴지로 닦아서 소금기 있는 땀을 닦아 주어야 금방 녹이 슬지 않습니다.
- 던롭 01 은 지판에 때가 많이 끼이면 이것을 녹이기 위한 제품입니다. 손떄가 지판에 얼룩 얼룩 묻고 프렛 옆에 검은색으로 끼ㅇ면, 이 제품을 뿌리고 약 30초~1분 정도 지나 손때가 녹으면 마른 헝겊이나 키친타올로 닦아 내세요. 조심하실 것은 지판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잘 닦아 내야 한다는 점 입니다.
이 제품 보다 던롭 65 레몬 오일을 추천드립니다. 함유된 레몬 오일의 레몬산이 손때를 휠씬 더 잘 녹여내서 30초~1분후에 닦아 내면 꺠끗이 지워지구요. 이 제품도 사용후에 완전히 마를 때까지 마른 헝겊이나 키친타올로 닦아내어 레몬 오일이 남지 않게 하세요.
레몬오일은 지판의 목재에 자연 함유된 오일도 파괴해 버리어 목재가 푸석해 질 수 있거든요. 따라서 손때가 진짜 많이 묻어 지저분해 보일 때에만 사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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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nlop/USA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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