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에 하는 도장 (페인트) 의 종류 중에 하나 입니다.
기타는 주로 아래와 3가지를 많이 사용하지만 그 외에도 여러가지 도장이 있습니다.
1. 라커 피니쉬 (Lacquer Finish) : 한국 말로 옻 칠이라고 부르기도 하구요. 옻나무의 수액에 색상이 나는 성분을 섞어서 만들은 것으로 1950년대에 많이 사용했었습니다. 성분은 Nitro-Cellurose 로 얇은 도장을 할 수 있고 식물 성분이라 친환경적이구요. 구멍이 많이 있어서 도장 및의 목재에 통기성이 있고, 기타 바디의 공진에 매우 좋습니다. 단점은, 햇빛에 노출되면 탈색이 되고, 충격에 약하여 쉽게 갈라지고 떨어질 수 있습니다.
2. 우레탄 피니쉬 (Urethene Finish) : 원래 자동차용 도장으로 개발되어 현재도 차량이 주로 사용되고 있는 페인트인데, 충격에도 강하고 색상도 메탈릭 색상도 있고 다양하고 예쁘고, 햇볓에 노출되어도 탈색하지 않아서 현재 대부분의 기타의 도장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단점은 도장이 다소 두껍고 통기성이 없어서 목재를 완전히 말린 후에 도장을 해야 하고, 바디 공진을 아무 미세하게 머플링 한다고 합니다.
3. 오일 피니쉬 (Oil Finish) : 목재의 결이 그대로 노출이 되도록 오일이나 왁스를 발라서 마감을 한 것입니다. 장점은 목재의 공진에 가장 좋지만, 단점으로는 목재의 보호가 안되고 오일이 산화되어 목재가 푸석해지기 때문에 가끔 오일을 다시 발라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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