꾹꾹이를 모으던 중 현타가 와서 쿼드코어텍스로 갈아타려 합니다. 

 

하지만 멀티가 아무리 프랙탈이어도 찐 진공관엠프랑 같이 비교해서 들으면 뭔가 디지털 특유의 차갑고 부자연스러운 사운드를 들려주는게 참 아쉽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진공관으로 된 오버드라이브로 드라이브를 거의 0으로 줘서 튜브 세츄레이션을 구현하려합니다. 

 

물론 가상악기로 세츄레이터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페달보드 안에서 끝내고싶네용.

 

여기서

1. 저렇게 할 시 진공관엠프와 같은 따뜻함이 날까요??

 

2. 아니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저도 멀티 이펙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진공관 앰프의 특징은 멀티 이펙터 만으로는 낼 방법이 없지요.

그것이, 진공관 앰프에는 프리앰프부에 사용되는 진공관은 고음으로 올라갈 때에 마치 가성으로 비명을 지르는 듯한 드라이브 소리를 내어 주고, 파워 앰프부에서는 편치감이 있는 박력있는 소리를 내어 주거든요.

프리 앰프 부의 소리는 앰프 모델링을 통해 어느 정도 시뮬레이션 해 준다고 해도 파워앰프부의 박력 있는 소리는 진공관을 사용하지 않으면 그 소리가 TR 앰프에서는 날 수가 없는 것이지요.

 

따라서, 저는 진공관 앰프에 4 cable method 로 멀티 이펙터를 연결하여 진공관 앰프의 드라이브와 박력 있는 출력을 살리고, 멀티 이펙터의 다양한 이펙터를 살린 효과를 살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진공관 드라이브 만으로는 반 밖에 낼 수 없는 부분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식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4cm방법으로 앰프에 연결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만 쿼드코텍스 정도면 그냥 사용하셔도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