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음악극을 기획하고 있는 극단입니다.
라이브 공연을 같이 하게 되는 음악극에 음향 설비 문제로 문의 드립니다.
먼저 저희가 대관한 소극장의 경우, 음향실은 관객석 머리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음향실에는 12채널 믹서가 있습니다.
연기자들 모두 핀마이크를 사용할 계획이므로, 실질적으로 남는 채널은 2개 정도입니다..
음악은 라이브로 연주할 계획이며 연주자 3명에 악기는 5개입니다.
악기는 키보드/기타/베이스/전자드럼/전자퍼커션 입니다.
이중에 전자드럼은 MAC에 EZDRUMMER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밴드가 연주할 곳은 무대 뒷편이 될것 같습니다.
실제로 밴드가 연주하는 공간과 음향 오퍼레이터의 위치가 상당히 멀고, 채널수가 부족하여 음향 장비 세팅이 난감하여 질문 드립니다.
일단 저희 생각은 악기를 모두 서브 믹서로 연결 한 뒤에, 서브 믹서의 라인아웃을 긴XLR선으로 메인믹서의 1/2채널에 입력하는 것입니다.
악기 모니터링은 키보드의 경우 DI박스 Thru를 통해서 앰프로 키보드 소리만 따로 빼면 될것 같습니다.
기타/베이스/다른 악기 비슷한 방식으로 연결예정입니다. (기타->DI겸용 이펙터->서브믹서/앰프) , (전자드럼->MAC->오디오인터페이스->서브믹서)
배우들의 노래 모니터링은 별도의 배우 모니터링 선을 메인 믹서에서 빼와서 연주자 쪽 스피커로 빼오려고 합니다.
이게 가능한 세팅인가요?
음향에 대해 잘 아는게 없어서 저희 상황에서 제일 적당한 세팅이 어떤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도움 부탁드립니다.
현재 저희가 사용가용한 예산은 약 50~100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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