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오디오테크니사 im70제품을 사용중입니다.

커널이어폰 특성상 양쪽귀가 다 막혀 공간감이 적어 항상 한쪽 귀는 열어놓고 모니터를 하게 되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제 소리에 대한 모니터링도 잘 안되고 해서

IM-03과 같은트리플파이 제품이나 ER-4S같은 해상력이 높은 이어폰을 어떨지 정보를 수집해보긴 했지만,

스테이지에서 사용하는 이어폰으로 뭘 사용할지 잘 모르겠네요,

어떤 이어폰이 괜찮을까요?

저는 스테이지에서는 모니터링 스피커를 쓰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래야 라이브 환경의 상황을 잘 파악할 수 있지요.

인 이어 이어폰을 선택하신다면 오디오테크니카 im70 보다는 Shure SE215 가 비슷한 가격대이지만 라이브 용으로 보다 적합하다고 생각됩니다.

im70의 Dual Symphonic Driver 방식이 Shure 의 Single Micro Drive 방식 보다 더 우수하지만, im70은 저음을 너무 강조하여 원음과 상당히 차이가 있습니다.       Live 모니터링 용이라면 Shure 제품이 더 원음에 가깝기 때문에 좋다고 생각됩니다.

좀 더 높은 가격대 제품도 괜찮다면, Sony XBA A3 가 인이어 이어폰 중에는 최고의 제품으로 생각됩니다.     30만원대 가격대인데 Balanced Armature 방식으로 거의 완벽하게 평탄한 재생력을 갖고 있어서 모니터링용으로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