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강당에서 공연을 하려고 합니다... 보컬 두명에 어쿠스틱 기타한대 베이스 한명 그리고 큐베이스로 드럼을 만들어서 레코딩하여 mr을 만들려고 하는데 아무래도 강당도 크기가 있고 인원도 많다보니 사운드가 많이 비는 느낌이 있을까봐 걱정이 됩니다! 사운드의 비는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개인적인 의견을 부탁드려요... 예를들면 무슨 악기를 추가하라 또는 큐베이스에서 어떤 효과음을 넣어봐라 등등의 의견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 공연이다보니 욕심이 좀 생기네요...^^;; 도와주세요...!!

일단 대강당에서 공연하는 것이라면, 100dB 이상의 볼륨이 필요하고, 앰프가 100 Watt 급 이상이 필요하겠군요.

어쿠스틱 기타도 앰프에 연결하지 않으면 베이스 기타에 밀려서 하나도 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악기의 추가는 곡에 따라서 다르겠습니다.            

어쿠스틱 기타와 베이스라면 좀 잔잔한 곡을 하시나요?

그런 경우라면, CuBase 로 MR 을 만들때에 건반을 하나 추가 하여 Strings 를 약간 넣어도 좋겠지요.

빠른 곡이라면 일렉 기타 소리를 MR 에 넣어도 좋겠구요.

 

드럼은 이팩터 안넣으시는게 좋습니다. 강당히 크면 오히려 사운드가 잘나옵니다.

소리가 돌면서 공간계 소리가 저절로 나오고요 그리고 큰 엠프에서 나오는 소리라면 더욱더 잘나옵니다.

사운드 비는건 오히려 어쿠스틱을 걱정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소리가 크면 하울링 나기도 쉽기때문에 그 부분을 잡는다면 드럼쪽에서 좋은 가상악기만 쓰신다면 비지않을겁니다.

대신 드럼 사운들을 오른쪽 왼쪽으로 나눠주시면 좀더 풍성하게 서라운드로 들리기때문에 많이 비지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