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NM5hqGpJtC8

제가요.. 그렇게 완전 음악밖에 할게 없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음악만을 전공 해야 하는 것도 아니지만 음악을 되게 사랑하기 때문에 전공을 할수 있다면 한번 해보고 싶기도 하고 해서요. 예전에 기타 쌤이 음악 전공 안하는 학생 치고 실력이 뛰어 나다고도 말을 들은 적이 있기도 하고요.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 다니고요 공부를 어느 정도 하긴 하는데 기타 만드는 일을 할수 있는 기계공학과도 저랑 정말 안 맞고 해서요.

 한번 제 기타 실력으로 2년간 정말 열심히 한다면 어느 정도 대학 정도 갈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 일반고 다니는 지라 야자 빼더라도 6시쯤에 마쳐서 평일엔 3~4시간 정도 기타 치고 1시간 이론 공부 하고  학교 안가는 날엔 곱절이상으로 열심히 한다하면

지금 고1이고 4년째 기타를 쳐오고 있는데 이 정도 실력으로 2년간 죽도록 열심히 하면 4년제 대학 가긴 좀 힘들겠죠? 아니면 전문대 정도 드갈수 있나요? 아님 못드가나요?

일단 실용 음악 대학의 입시는 주로 재즈나 블루스, 펑키로 시험을 보구요.

대부분의 대학에서 MR 은 허용을 하지만, 이펙터는 사용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따라서 대학 입시 실기를 볼 생각이라면 동영상으로 올려주신 것으로는 판단이 어렵겠습니다.

대학 입시를 생각하신다면 펑키나 재즈 등으로 다시 배워야 하겠습니다.

원하시는 음악 성향과 상당히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부터 입시용으로 다시 배워야 하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일단 펑키나 재즈를 연주하신 동영상이 있으면 다시 올려 주시구요.

없으시다면, 학원 선생님과 입시 상담을 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실제 4년제 실용 음악 대학에 진학하는 것은 보통 실기 보러 오는 학생들의 기타 실력은 모두 매우 좋기 때문에 오히려 수능 성적과 학생부 (내신 포함) 에 의해 결정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내신 성적과 모의 고사는 어느 정도 나오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