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금 인문계 고등교를 다니는 고1인데요 초6때부터 기타를 해서 3년 9개월 쯤 됐는데 지금 1학년 중에서 제일 기타를 잘치는 정도에요 옛날 기타쌤도 전공 안할 학생 치고는 실력이 뛰어 나다고 했어요. 그런데 제가 학교성적도 괜찮게 나오고 그러니까 음악쪽에 부모님이 반대하시고 그리고 정말 잘 치는것도 아닌게 사실이거든요. 그렇다고 다른거에 좋아하면서 잘하는것도 없어요. 그래서 인문계 고등학교 나와서 갈 수 있는 말인데 좀 기타 관련 되면서 좀 높은 지식과 전문성을 지닌 직업이 없을까요. 음향 쪽이라든지 기타 제조하는 쪽이라든지 등등 여러 직업들을 알려주시고 일반적인 수입도 알려주세요.

   공무원이나 사무실 직원을 생각한다면 문과 가는 것이 맞겠지만, 이제 일반 문과 나와서 대기업 가는 것은 거의 하늘의 별 따기 입니다. SKY나와도 취직 못하고 백수인 대졸자가 태반이지요.    오히려 실용음악이나 음향학을 전공한다면 취직이 상당히 잘되는 편입니다.

   제 

후배는 실용음악을 전공했는데 LG전자 음향쪽 관련 TV 개발 업무를 하다가 아시아나 항공으로 옮겨서 기내 음악 선정 업무를 하다가 음악 하고 싶다고  관두고 지금은 세션맨을 하고 방송 관련 일을 사이드 잡으로 하고 있습니다.

 

    

  

  전공자가 그리 많지 않아서 취직율이 상당히 높고, 방송국이나 공연장 각종 건물의 대강당 운영, 각 교회의 방송실 운영, 악기 제조사, 악기 관련 강사 등 일자리가 매우 많습니다.      

  대졸 신입사원의 연봉은 대기업의 경우 3000만원 정도, 중소기업은 2000만원 정도입니다.         방송국이나 정부산하 기관 및 공기업의 경우에는 연봉이 더 높습니다.

 

 

  기업체의 음향 관련 업무라면 경력이 쌓이면 억대 연봉을 받는 음향 관련 수석 연구원이라든지, 사운드 렌지니어가 될 수 있겠습니다.

 

  제 지인 중에는 미국에서 사운드 엔지니어링 하는 기업체를 운영 중인 분도 있고, 데임 기타의 인도네시아 지사장을 맡고 있는 분도 있습니다.           두 분 모두 아주 재미있게 그리고 금전적으로도 풍족하게 잘 살고 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