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페로 2 써 보셨으면 각 이펙터 간에 밸런스가 잘 맞지 않는 느낌이 있으셨을 것입니다. 각 이펙터를 추가하면 뭔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이것은 샘플링 음원이 여러 장비에서 각기 따로 따로 하여 레벨도 않맞고 게인을 올리면 잡음도 많이 나고 각 이펙터의 음색이 묻혀 버리는 등의 문제가 있습니다.
중국의 암페로가 최근에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아직은 미국이나 일본의 전통 이펙터 브랜드를 따라가려면 좀 시간이 걸릴 것 같군요.
Boss 는 FX 와 공간계는 최고인데, 드라이브 계가 좀 취약합니다. Boss 는 DS1 이외에는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지 않지요. 드라이브가 미국 업체들에 비해서 너무 차갑거나 몽몽하거나 하는 특징이 있어서 일본 테크니컬 락 이외에는 별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실 저는 Boss GX10 과 GX100 을 썼었고, 현재도 GE80 을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드라이브에 좀 불만이 있습니다.
이외에 Ampero 나 Valeton, Hotone, Mooer, Zoom 등을 써 봤었는데 다들 조금씩 부족한 점이 있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본 것 중에 100만원대 이하에서 가장 완벽한 제품을 고른다면 Line6 Pod Go 입니다.
저는 이 제품을 공연에 사용하는데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드라이브는 멀티 이펙터 중에 최고이고, FX 와 공간계는 Boss 대비해서는 조금 빠지지만 사용하는데 그리 큰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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