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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naver.com 2016-05-09

구매하며 크게 세 번 놀랐습니다.

1988년부터 기타를 그 동안 5개 정도 사용했습니다.
대단한 실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기타 좀 친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제 첫기타는 어머니께서 클래식기타였고, 나머지는 포크기타였습니다.
현재는 EQ 장착된 포크기타를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왼손가락의 굳은 살들이 없어져 손가락이 아파서
새로 클래식 기타를 장만하려고
많이 찾아보고 고민했습니다.
바디는 컷어웨이의 소리 좋은 거 없나 찾았는데
Corona SLC100이 눈에 들었습니다.

작다고 하나 대체로 좋은 평이고 해서
그런데 마침 스쿨뮤직에서 행사를 하더군요.
1) ‘이렇게 저렴하게 팔다니!’ 하며 첫 놀람!
감사해하며 질렀습니다.

2) 제품을 받았고 두 번째 놀람!
‘이렇게 작다니’
수치로 보는 것과 직접 눈으로 보는 것은 정말 다르더군요.
연주 영상도 봤는데.... 이 정도로 작을지는 몰랐습니다.
작기도 작지만, 측면이 너무 얇았습니다.
솔직히 순간 ‘이건 완전 연습용이구만’ 하는 생각이 들며
반품을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일단 연주를 해봐야 하니.....

3) 튜닝을 하고 연주를 해보니... 세 번째 놀람!
이 깜직한 크기에서 이런 소리가 나다니...
소리 참 예쁩니다.
그리고 어차피 제겐 공연 시나 큰 소리가 필요할 Eos 포크 기타가 있고
작은 연구실에서 연주할 거라, 그 방안을 예쁘게 울릴 소리는 충분히 내고 있었습니다.
작고 얇기에 오히려 연주하기 편하고 좋습니다.

이게 인연이구나 싶었습니다.

결론: 크기 정말 작습니다. 그러나 소리 좋고 디자인도 예쁩니다.
- 사은품인 '뇌물'이라고 쓰여진 '김' 판매자님의 유머..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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