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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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7-11

나이가 들다보니 (35세) 이제는 하드케이스가 좋아지게 되었습니다.
학생 때는 차가 없어서 뭐 무거운거 하나 들고 다니려면
연습실에 도착해서는 손가락이 아파서 기타를 칠수 없었는데
이제는 차도 있고 그래서 나름대로 갈등하다가
가장 큰 프로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차가 투싼 이기에 왠만한 짐 정도는 뒤 트렁크에 충분히 들어갑니다.
근데 막상 도착한 택배를 보는 순간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 크더군요

보드 사이즈만 봤을 때는 프로 사이즈가 그렇게 큰 것도 아니고
나름대로 여러가지 옵션을 생각해서 페달 보드를 구성하려면
아무래도 중간 사이즈보다 한번에 가자는 생각에서
프로 사이즈를 구매했는데, 정말 하드 케이스 이거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정도로 큽니다

보드에 이펙터를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고 보드만 넣고 닫아도
감히 한손으로 들던 두손으로 들던
30m도 걸어갈 엄두가 나지 않네요

거짓말 아니고 높이가 가슴까지는 오구요 (제 키가 177cm)
그리고 폭이 아주 두꺼워서 정말 대책없이 큽니다

하지만 Q&A에서 이미 너무 크다는 조언을 주셨기에
나이 먹은 사람이 반품을 하기는 싫고
하지만 하드케이스를 보면 볼수록
내가 사고쳤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벨크로 들어가는 칸을 왜 따로 만들어서
하드케이스가 더 커지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보드 자체는 딱 사이즈 맘에 드는데요
차 없으신 분은 프로 사이즈용 하드 케이스 감당하기 힘드실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