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 오버드라이브

루터(Luther) 오버드라이브는 리베라토 페달의 게인그룹에 속하는 8종의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 시리즈중의 하나로서, Led Zeppelin, Eric Clapton, Stevie Ray Vaughan등 레전드 록 톤부터 컴프레싱된 클래식 콤보앰프 톤과 Larry Carlton, Robben Ford의 재즈, 블루스 톤을 아날로그로 재현한 오버드라이브입니다. 

Marshall*앰프, Dumble*앰프 및 TS-808모드와 Fender*앰프와 굵은 게이지의 조합이 만들어내는 써던 블루스 톤까지 5종의 톤을 2개 채널로 제공합니다. 각 채널마다 레벨, 톤, 드라이브가 1세트씩 마련되어 배킹과 솔로 등 목적에 따라 세팅된 톤을 배정할 수 있고 특히 적색 채널에는 Crunch놉이 장착되어 중고음역대의 크리스피한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므로 폭넓은 톤 메이킹이 가능합니다. 보통의 오버드라이브가 신호 전체를 톤노브로만 조절해야 하는 반면 루터 오버드라이브는 크런치노브를 조절하여 저음역대의 게인은 퍼지지 않도록 단단하게 유지하면서 중고음역대의 게인량을 제어할 수 있으므로 예쁘게 부서지는 톤부터 펀치감있는 미들톤까지 원하는 수준의 크런치감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낮은 게인의 굵은 입자부터 높은 게인에서 잘게 부서지는 입자까지 조절을 원하며 저음에서도 탄탄한 게인을 원하는 분들, 클래식 록과 재즈, 블루스를 연주하는 분들, 배킹과 솔로톤을 다르게 표현하고 싶은 분들, 그리고 작은 페달보드로 알차게 다양한 톤을 창출하고픈 분들께 다재다능한 메인드라이브로서 강추합니다.

전원: 센터-마이너스 DC 9V, 120mA (페달파워사용, 배터리불가)
LiberaToe 페달 규격: 크기 13.2x8x5.5cm(풋스위치제외), 무게 420g

Version 2 Upgrade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리베라토 페달 V2 시리즈는 출력임피던스의 조정으로 아날로그 특유의 자연스럽고 따뜻한 음질을 극대화하였으며, 아래와 같은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듀얼 채널 모드

펌웨어의 업데이트를 통해 1개의 풋스위치로 듀얼채널을 사용하는 모드가 추가되었습니다. 기존 스탁(stock)모드는 현재대로 짧게 누르면 ON/OFF, 길게 누르면 채널간 전환(녹/적 채널)으로 사용합니다.

어느 상태에서든 풋스위치를 5초 이상 누르면 새로 추가된 채널(channel)모드로 전환됩니다, 채널모드에서는 스탁모드와 반대로 짧게 누르면 채널간 전환(녹/적 채널), 길게 누르면 ON/OFF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5초 이상 누르면 2개 모드간을 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널전환이 즉시 필요한 페달은 채널 모드로 세팅하고 채널전환보다는 ON/OFF를 위주로 사용하는 경우는 스탁모드로 세팅하는 등 사용자의 재량이 확대되었습니다. (*) 리베라토 페달과 모듈간 호환이 불가능한 조합이 있을수 있으므로 리베라토 홈페이지 http://www.liberatoe.com 에서 자세한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페달 이펙터의 모듈화

페달을 모듈 형식으로 재설개하여 핵심회로가 탑재된 상단부 모듈을 탈부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듈을 다른 리베라토 페달로 이동할 수 있으며, 리베라토 페달들로 꾸며진 페달보드에서 페달들간의 순서를 모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 손쉽게 변경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나 서브보드간에 모듈을 공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