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스톤이라는 이름과 달리 아주 착한 성능을 보여주는 페이즈 쉬프트 페달이야.
위상을 변경하여 아주 재미있는 사운드를 내 주는 페달인데 은근히 사용할 곳이 많아.

작고 심플한 모습에도 막강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고,
1970년대 오리지널 배드스톤 페달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을꺼야
(오리지널의 무거움과 덩치는 제외~)

EHX 가 이런건 참 잘만든단 말야...

나쁜 남자 스타일 ~

배드 스톤은 6개의 페이즈 쉬프트 모드와 커스터마이징 가능한 메뉴얼 모드, 등 이 쬐끄만거에 있을거는 다 들어가있지.
무엇보다도 희귀한 70년도의 오리지널 배드스톤 페달의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했다는 거야

'배드' 스톤이라더니 너무 착한거 아님?

3개면 충분하다

단순명로 심플 컨트룰

EHX 나노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이
적은 컨트룰 노브로도 충분히 좋은 소리를 만들어준다 이거야 !
귀차니즘을 위한 최고의 구성이지

배트 스톤은는 아주 심플한 컨트룰이지만 요거만으로도 할거 다 해먹을수 있음.
32Hz ~ 0.05Hz 범위의 모듈레이션 스피드를 조절하는 RATE ( 오리지널은 32~0.2Hz.. 업그레이드다~)
시그널 양을 제어하는 FEED BACK, 페이즈 쉬프트의 범위를 설정하는 MANUAL SHIFT 노브로 구성되어 있지.

MANUAL SHIFT 는 토글 스위치 모드를 MANUAL 모드로 전환했을 때만 작동한다는 걸 잊지마 !

골라 ~골라~

저기 쬐끄만 토글 스위치만 줌 확 땡겼다면 뭔가 있다는 거겠지?

이 스위치로 메뉴얼 모드와 오토 모드를 전환할 수 있고 메뉴얼 모드일 때 MANUAL SHIFT 를 통해 더욱 확장된 페이즈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지

귀찮으면 걍 오토 !!

고속도로는 하이패스, 이펙터는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이펙터를 끄니까 크고 아름답던 기타소리가 애기 오줌빨처럼 뭔가 찜찜하게 톤 깎여나간 느낌 받은 분 많을듯... 
이 제품은 싸구려 버퍼따위를 버린 순수한 트루 바이패스 방식의 페달이야. 
톤의 손실 없이 시그널을 그대로 통과시켜 주어 많은 연주자들을 감동시켰지.

옵화가 밥좀 줄까 ~

9V센터 마이너스 아답터로 구동 가능해.
배터리를 사용하고 싶다면 뒷면 스크류를 풀어 뒷뚜껑을 따면
9V 배터리를 연결할 수 있는 단자가 있어

DC 9V 를 지원하는 대부분의 파워 서플라이로도
구동이 가능하니 페달보드에 하나씩 넣어 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