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피크로는 원래 거북이 등껍질이 가장 좋다고 하는데요, 사람의 손톱과 같은 재질이면서 탄성과 순도가 높고, 가공하기에도 편리하여, 이중에 특히 대서양 연안에서 잡은 Hawksbill Sea Turtle 의 등껍질을 주로 사용했으나, 1972년까지 이 거북이의 남획으로 거의 멸종 위기에 이르자, 1973년에는 전세계적으로 이 거북이의 수렵을 금지하는 법안이 합의되었습니다.
1970년대까지는 Fender 나 Gibson, Yamaha 등 에서도 이 거북이 등껍질로 만들어진 피크를 판매했었구요.

그래서 1960년대 말 부터 거북이의 멸종위기로 기타 피크를 구하기 어렵게 되자, 셀룰로이드나 프라스틱으로 기타 피크를 만들었지만 금방 닳아 버린다든지, 탄성이 부족하다든지 하여 사람들이 계속 여러가지 다른 재질을 찾았습니다.
그중에 화학자인 Jim Dunlop 씨가 거북이 등껍질에 가장 가까운 특성을 지닌 인공 화합물을 개발에 1972년에 성공하여 그 제품을 "거북이 질감" 이라는 뜻으로 "Tortex (Tortoise Texture)" 라고 명명하고, 이 화합물로 기타 피크를 만들어서 엄청 성공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Dunlop社는 기타 이펙터나 튜너, 기타 스트링, 카포 등 기타 악세사리 등의 종합 기타 악세사리 업체로 성장을 합니만, 아직도 기타 피크 부문이 가장 크고,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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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nlop/USA | 322 명 | |
그런데, Tortex 는 기타 속주를 할 때에는 기타 피크가 너무 빨리 닳고, 피크가 탄성이 높아서 일정한 속도로 속주하기에 잘 맞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1970년대 후반에 Clayton 에서 속주 전용으로 잘 닳지 않고 탄성이 떨어지는 "Ultem" 이라는 신물질을 개발하여 이 제품이 속주 연주자 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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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yton/USA | 205 명 | |
그래서, Dunlop 사에서 속주 전용 픽업을 새로 개발했는데, 더 강력한 화합물을 개발하여 강도를 코뿔소 뿔과 같게 만들었다 하여 잘 닳지 않고 좀 뻣뻣한 피크를 만들은 것이 아래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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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unlop/USA | 203 명 | |
현재까지 속주에는 위의 두 제품이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구요, 이 제품들이 가장 추천드릴 만 합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연주 스타일에 따라서 피크의 두께는 여러가지가 있으니 그중에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아직 안써 보셨다면 가장 대표적인 Ultem 1.2mm와 Ultex 1.4mm를 추천드립니다. 2mm 정도까지 두꺼워지면 더 잘 않 닳고 더 뻣뻣하지만 처음에는 어색할 수 있거든요.
하나 더 추천드린다면 Graphtech의 TUSQ 를 추천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물질은 원래 기타의 너트용으로 개발된 물질로 코끼리 상아와 같은 특성을 갖도록 개발된 화합물질인데, 내부에 미세한 구멍이 있어서 거기에 윤활 물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속주할 때에 기타 줄이 미끄러지는 느낌이 나서 더 빨리 속주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좀 너무 미끌 거리는 느낌이었습니다만, 다른 분들은 좋아 하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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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raphtech/캐나다 | 5 명 | |
참고로, 기타 피크는 Jim Dunlop 씨가 Tortex 피크를 $0.99 에 판매하면서 전세계적으로 1,000 원 정도의 가격으로 셋팅이 되어 버렸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물론 중국산 셀룰로이드나 프라스틱 피;크는 100~300원 짜리도 나오지만요. 그런 것은 기타에 써서는 안되는 물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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