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 G15CD 는 일반적으로 똘똘이 앰프라고 부르는 (앰프같지도 않은데 그런대로 똘똘한 소리가 난다.. 이런 의미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더군요) 입문용 앰프입니다. 그냥 소리가 난다는 정도이지 음질이나 음색을 이야기 할 정도의 제품은 아닙니다.
Marshall MG15 는 본격적으로 기타 음악 연습에 사용할 수 있는 앰프로, 8인치 기타 음악 전용 스피커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진공관 앰프는 아니고, TR 앰프입니다만, 저가 똘똘이 앰프와는 차원이 다르고, 이펙터들을 지원할 수 있을 만큼 헤드룸도 높은 제품입니다.
진공관 앰프에는 진공관이 어떤것이 사용되었는지 Spec 표에 기재가 되어 있습니다.
원래 드라이브 소리라는 것이 아날로그 소자인 진공관의 특성에서 나오는 것은데, 진공관 앰프에 과입력 (Over Drive) 을 입력하면 음의 왜곡 (Distortion) 이 일어나는 현상을 기타 음악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지요.
하지만 TR 앰프에서는 Digital 소자인 Transistor 의 특성상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펙터를 사용하거나 앰프에 드라이브 채널 회로를 추가하여 진공관에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드라이브 음과 비슷한 소리가 나도록 흉내 내어주는 것이지요.
그래서 진공관 앰프는 진짜 기타 소리라고 하고, TR 앰프는 진짜 기타 소리가 아니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가장 큰 특징은 진공관은 특정 음역대 이상으로 올라가면 마치 가성으로 비명을 지르는 듯한 느낌이 나는데, TR 앰프의 드라이브 채널에서는 이런 느낌이 없이 전체적으로 음이 탁해지는 느낌으 듭니다. 그리고 진공관은 아날로그 소자의 특성상 PMPO (순간 최대 출력) 출력이 TR 앰프의 2배 이상이 나기 때문에 훨씬더 펀치감 있는 박력이 느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