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새로 나온 암페로 스톰프 모델을 사서 이용중인데, 제가 가지고있는 케이블이 스톰프에 있는 모든 포트에 들어가질 않네요. 혹시 몰라 다른 기타,패치 케이블들 갖고있는거 다 꽂아봤더니 그것들은 괜찮은데 유독 스뮤에서도 판매하고있는 프로비던스에서 나온 F201(아마도..) 케이블만 들어가질 않아요. 혹시 케이블문제인가 싶어서 다른 이펙터에도 꽂아봤는데 부드럽게 잘 물려요. 이 케이블을 좀 쓰고자하는데... 오인페에서 쓸땐 전혀 문제가 없었고, 여러 악기들에도 체결할때 문제는 없었어요. 이런건 어떻게 조치해야 할까요? 한번 짧게 세게 힘줘서 눌러봤는데, 그래도 절반쯤에서 들어가질 않고 포트가 손상될까봐 겁이나더라고요. 단순히 프로비던스 케이블을 암페로 스톰프에선 사용을 포기하는게 맞을지 궁금합니다.

Providence 일본 케이블 제품의 플러그 부분이 규격보다 약간 커서 그렇습니다.    규격이 +0.10~-0.10 의 오차 범위가 있는데, 규격을 벗어나는 것은 아니고 오차 범위내에서 가장 크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기타를 오래 사용한 사람들을 위해서 제작된 케이블이라고 하는데, 오래 연주하던 사람들은 앰프의 잭이나 기타의 잭, 이펙터 잭이 모두 플러그를 여러번 꽂았다가 뺏다 하면서 헐거워져 있을테니 지지직 거리는 잡음도 나고 이런 문제가 있는데, 그래서 프로비던스 케이블을 사용하면 플러그가 규격 보다 약간 커서 잡음이 없다... 뭐 이런 이야기인데, 문제는 프로비던스 케이블을 꽂으면 잭이 더 많이 헐거워져서 다른 케이블을 꽂으면 지지직 거리게 된다는 점이 단점이지요.

 

새 장비에는 잘 안꽂히는 문제도 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