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패시브베이스 기타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패시브Di 박스와 연결했더니 소리가 작고 베이스 기타의 픽업을 뒷쪽픽업밖에 인식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또한, 코로나상황으로 인해 방송송출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메인믹서로 연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 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알고 싶습니다.

우선 저같은경우 패시브 베이스기타에 액티브 Di박스를 연결하게되면 소리가 증폭되어 커지는 줄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닌가요? 맞다면, 어떤 액티브 Di박스를 추천하시는지, 알고 싶습니다. 또는, 그런원리가 아니라면 

가장 적은 비용으로 효율적으로 메인 믹서에 베이스 기타를 연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싶습니다.

추가적으로 저희 교회의 디지털믹서는 사운드크래프트의 Si 임팩트를 사용중에 있습니다.

+

저는 드러머이고 방송실 관계자가 아니어서 전문 지식이 없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 ㅠㅠ

DI 는 기타나 베이스 처럼 양쪽 선 모두 신호선인 교류 신호 방식의 출력을 마이크, 키보드, 전자드럼의 출력 처럼 한쪽선은 신호선, 다른쪽 선은 접지선인 직류 신호로 만들어 송신하는 장치 입니다.

패시브 DI 는 기타나 베이스에서 오는 신호 그대로 교류를 직류로 변환만 하여 송신하는 방식이며,

액티브 DI 는 내부애 버퍼 기능이 있어서 신호의 열화를 방지하여 송신합니다.

즉, 신호의 열화를 막는 것이지 소리가 증폭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류 신호 방식에서는 10m 정도 거리를 지나면 급속히 신호가 열화하여 신호대 잡음비가 매우 낮아져 잡음이 많이 들리게 됩니다.

직류 신호 방식에서는 30m 정도에서 신호 열화가 서서히 일어나는데, 액티브 DI 에서 버퍼 기능을 거치면 신호 열화를 막아 50m~100m 정도 까지도 신호를 송출할 수 있습니다.

베이스의 소리가 작은 문제라면 믹서에서 볼륨을 키워서 음량을 키우면 될 것입니다.     베이스의 볼륨 노브를 줄여 놓지 않았는지도 확인해 보십시오.

패시브 DI 인가 액티브 DI 인가는 케이블의 길이를 다 더하여 계산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