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질문드립니다

저번주에 헤드머신 문제는 잘 해결되었습니다 

이번에 생긴 문제는 찬양팀에 어쿠스틱 기타가 들어왔습니다

근데 어쿠스틱 기타가 들어오니 제 소리가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저의 저음역대가 볼륨을 크게해도 그렇게 이전보다 잘 들리지가 않습니다

저는 컴프,프리앰프 이펙터를 쓰다보니 앰프자체의 톤을 먼저 맞추고 그다음 이펙터를 켜서 그 후에 사운드,톤을 잡습니다

제가 궁금해서 이펙터 톤은 그대로두고 앰프톤을 0으로 두고 연주를 해도 잘 안들리고 다시 원상태로 복귀시켜서 해도 잘 안들립니다

둘다 결과는 볼륨을 높혀도 잘 저음역대가 잘 안들립니다.

전 아직 초보다 보니 저음역현만 쓰고 고음역현은 가끔쓰는데 여기서 궁금한것이

베이스기타와 어쿠스틱 기타의 음역대가 겹치는지가 궁금하고요 

만약 겹친다면 톤을 어떻게 만드는것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초보가 기타앰프의 프리부만 만져도 충분한데 이펙터 프리가 까지 있으니 힘든것은 맞지만 

이런문제를 해결 해 나가는것도 하나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역대는 겹치지 않고 1옥타브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고음 일수록 직진성향이 더 크고. 음량이 작아도 더 선명하게 들립니다.

일렉 기타나 어쿠스틱 기타는 베이스 기타와 딱 1옥타브 음정 만큼 차이가 있어서, 같은 음정을 친다면 1옥타브 더 높은 어쿠스틱 기타가 더 잘들리는 것입니다.

여자분과 남자분이 이야기 하고 있으면 같은 음량으로 이야기 해도, 여자분 소리는 멀리서도 잘 들리는 반면 남자분 소리는 웅웅웅 하는 식으로 소리가 뭉게어져 들리는 원인입니다.       여자분들이 남자분보다 1옥타브 높거든요.

밴드에서 연주할 때에는 각자 모니터를 두고 자신의 악기를 위주로 소리를 듣고, 전체 믹싱된 소리는 사운드 엔지니어가 조절하여 전체 악기 소리가 다 잘 들리도록 음량을 섬세히 조정 해야 하니다.       이렇게 제3자가 음량을 조정하지 않으면, 각자 자신의 악기가 잘들리도록 다 음량을 올리다 보면 밴드 전체의 소리가 엉망이 되거든요.

사운드 엔지니어가 따로 없고, 모니터링 스피커가 따로 없다면, 일단 앰프 스피커를 기울여서 스피커가 베이스 연주자를 향하도록 하여 잘 들리게 하시고, 제3자에게 각 악기가 다 잘들리는지 예배당 가운데 서서 모니터링을 하여 feed back 을 달라고 하십시오.

그리고 연주할 때에 기타 솔로를 할 때라든지 각 악기가 주고 받을 때에는 강조되어야 할 악기 외에는 연주 음량을 조금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