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터는 파면 팔 수록 궁금한 거도 많아지고 연결법에 대해 많이 생각해보게 되네요ㅠ 기타부터 컴프 겸 부스트, 크라이베이비, 어쿠스틱시뮬, 오버드라이브 2개, 메탈디스트, 디스토션 그리고 마지막에 멀티이펙터 순으로 연결해서 쓰고 있습니다. 제 멀티이펙터로는 노이즈게이트, 볼륨과 공간계로 쓰고 있습니다. 다만 저렴한 파워서플라이 때문인지, 이펙터 때문인지 튜브스크리머랑 이어진 메탈게인 시 노이즈가 심해져, 메탈디스트를 쓸 땐 앞에 약하게 걸어놓은 오버드라이브만 쓰게 되네요ㅠ 혹시 멀티이펙터를 통해서가 아니라 개별 페달로 노이즈게이트를 쓴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질문 드립니다 1. 멀티이펙터(BOSS사의 ME-30)를 통한 노이즈게이트와 꾹꾹이게이트와 성능차가 큰가요? 2. 가끔씩 노이즈가 약간 크게 날 때 이펙터에 발을 대면 노이즈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문제인지요? 3. 현재 파워서플라이로 mosky사의 dc core10이란 제품을 쓰는데, 상기한 이펙터들을 한번에 연결해도 괜찮을까요? 4. 가능한 낮은 가격에 추천해주실만한 파워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Mosky사의 iso10도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건 어떤가요? 5. 피치시프터를 멀티이펙터를 통해 써볼까 합니다. 이 경우 무조건 다른 이펙터들보다 뒤에 나오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6. 피치시프터와 와우페달을 포함한 일반적인 이펙터체인을 알려주세요 질문이 많아서 정말 죄송합니다. 답변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1. 멀티이펙터(BOSS사의 ME-30)를 통한 노이즈게이트와 꾹꾹이게이트와 성능차가 큰가요? 

    - 큰 차이는 없습니다만, 멀티에 탑재된 노이즈게이트는 멀티에 탑재된 이펙터들에 대한 노이즈게이트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외부 연결은 별로 고려를 안 한 것이지요.

 

2. 가끔씩 노이즈가 약간 크게 날 때 이펙터에 발을 대면 노이즈가 약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파워문제인지요? 

   - 아니요.     접지가 안되어 발을 대면 누전 전력이 신발을 타고 연주자 몸을 타고 다시 바닥으로 빠져 나가서 노이즈가 줄은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접지 전원을 안쓰고 있거나 어디에서 누전이 되고 있는 경우이니, 이 문제를 해결하세요.

 

3. 현재 파워서플라이로 mosky사의 dc core10이란 제품을 쓰는데, 상기한 이펙터들을 한번에 연결해도 괜찮을까요?

    Mosky 는 1번부터 7번 까지는 한 채널을 나누어 쓰는 것이라, 1~7번 에 드라이브를 2개 연결하면 한 이펙터의 노이즈가 타 이펙터의 전원으로 유입되어 노이즈가 증가합니다.      저가 파워서플라이는 어쩔 수 없는 문제이지요.       완전 독립 접지 방식 파워서플라이는 보통 20만원 이상 가격대 입니다.

 

4. 가능한 낮은 가격에 추천해주실만한 파워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Mosky사의 iso10도 괜찮아 보이기도 합니다만 이건 어떤가요? 

    Mosky DC10도 독립접지라고 선전하고 있는데, 실제는 전혀 독립 접지 방식이 아닌데, iso10 은 과연 독립 접지 방식이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5. 피치시프터를 멀티이펙터를 통해 써볼까 합니다. 이 경우 무조건 다른 이펙터들보다 뒤에 나오게 되는데 괜찮을까요? 

    FX 계열 이펙터는 공간계 앞단에 두시면 됩니다.

 

6. 피치시프터와 와우페달을 포함한 일반적인 이펙터체인을 알려주세요 

    정석적인 연결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타 - 와우 - 컴프 - 게인부스터 -메인드라이브 - 볼륨부스터 - FX (플렌져, 코러스, 페이져, 피치 시프터 등) - 공간계 (딜레이, 리버브) - EQ - 볼륨 - 앰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