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드라이브.
소리성향은 큰 볼륨감과 와일드한 느낌입니다. 전형적인 미국소리죠.
h2o를 구입하고 생긴 신뢰감 때문인지 별다른 고민 없이 구입했구요. 어쩌다 보니 구매 후 비교태스트를 했었는데 잘 샀다는 생각이 만 더하게 됬습니다. 어떤 부띡과 비교해도 사운드 퀄리티는 떨어지지 않구요. 부드럽지는 않습니다.
-컴프.
좋습니다. 딱히 다른 말이 생각나지 않아요. 이런게 컴프 아닌가 싶습니다.
-컴프+오버드라이브
한번 써보세요 쭉쭉 뻗습니다. 이꾹꾹이하나로 80년대 메탈 까지 가능하겠던데요. 엠프가 좋으면 뭐든 못하겠습니까ㅋㅋ 메사듀얼랙티로 태스트했습니다. ㅋㅋㅋ

우선 처음에는 큰 부피 때문에 망설이게된 이펙터입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2개의 이펙터를 더 작은 공간에 사용할 수 있고 또 오버드라이브에 조금만 더하면 컴프레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과 부띠크 치고는 착한 가격 때문에 지르게 되었습니다.

우선 오버드라이브는 제가 사용하고 있는 TS808 리이슈보다 조금 맑고 힘있는 사운드를 지니고 있고 게인량이 많네요.. 베이스 부스트를 많이 사용하는데 이 점이 확실히 오리지날 보다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네요.

가장 큰 장점은 생각외로 그 옆에 이는 컴프 입니다. 클린 쓸때에도 사용하고 있는데 클린 부스트가 잡음 전혀 없이 되고 컴프가 자연스럽게 걸리는게 가장 큰 매력인것 같네요...

클린 부스트와 오버드라이브 부스트를 하나의 페달에서 찾는다면 아마 가장 좋은 선택이될 듯 싶네요...

1. 컴프레서 성능이 기대 이상입니다.
컴프를 건다는 느낌 보다는 기타소리를 업그레이드 해주는 느낌입니다.

2. 오버드라이브 쓸만합니다.
오버드라이브의 양은 많지 않은것 같은데 톤이 무난하네요..
쏠로 연주시 잘 써먹을수 있을것 같아요.

3. 컴프 걸었을때 진짜로 잡음이 없네요.

4. 단점이라면... 사이즈가 일반적이지 않아서 페달보드에 구성하기가...
구체적으로 설명 하자면 이 페달 양옆에 뭐 놓는건 워낙 이 페달이
2개의 페달을 합쳐 놓은거라 오히려 작은 면적을 차지 하는거
같은데요...
이 페달의 위쪽이나 아래쪽에 다른 페달을 놓으면 좀 힘드네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페달의 위쪽이 두껍고 아래쪽 스위치가
낮은 구조라 ....
그래서 저는 루트66 위 아래에는 다른 페달 안놓고 위쪽에 파워만
놓고 쓰니 공간 활용이 딱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