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음악이 무조건 듣기 좋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뭐 듣기 좋다는 기준은 사람마다 좋을 수 있지만 객관적으로 140데시벨이나 칠판긁는 소리 이런 소리는 분명 듣기 싫을것입니다.

프리재즈 연주자들이 초고수라는것도 알지만, 제가 음악적 소양이 없어서 그런지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듣기 싫습니다. 제가 만약 프리한 음악을 만든다면 음향학적으로 더 새로운 스피커와 악기를 제작한다던지 하는 식으로 다른 방법을 썼을 것입니다.

또, 저는 킬링 멜로디, 그러니까 사람을 한번에 확 사로잡는 그런 멜로디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후크송처럼 말이에요 단순함속에 차별화를 추구하려면 뭘 해야할까요?

악보에 무조건 여러가지 음표의 조합을 넣어봤자 이미 다 답습된 리듬이 아닌가 싶어서 좀 새로운 걸 만들려면 어떤 방법이 좋을까요? 전 초짜라서 이런 거 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냥 해본 생각입니다.

고전파 음악 시대에 모짜르트가 낭만파 음악을 창시하여 나왔을 때의 당시에는 젊은 사람들만 좋아하고 나이 많은 기성세대들은 이해를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음악적인 취향도 시대의 조류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한동안 Rock 음악이 미국 반 정부주의 히피들의 음악으로 취급되다가, 1981년에 서울 여의도에 있은 국풍81 에서 주류 음악으로 뜨게 되었지요.            그 이전의 1980년까지는 통기타 음악의 시대였었습니다.

Rock 음악이 아주 한동안 반짝 떳다가 1986년 경에 댄스음악들이 나오면서 소방차, 서태지 등에 밀리어 갑자기 언더그라운드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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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들도 좋아하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내가 않 좋아하는 것을 남들도 않좋아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생각과 취향의 차이를 이해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