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궁금했던게,

아주 처음 만난 사람들이 바로 임프로바이즈(즉흥)을 하려면

아귀가 딱딱 맞아 떨어져야지 듣기 좋은 음악이 될텐데요

어떻게 베이스 주자가 시작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의 코드(Chord)를 예측하고

딱 하고 알맞는 루트음을 칠 수 있을까요?

또 코드진행은 어떻게 해야지 서로 충돌하지 않나요?

궁금합니다.

저는 전에 Jazz 음악과 Rock 음악을 하는 "소리와 장단" 이라는 직장인 밴드에 있었는데, 여러차례 공연도 갖었었습니다.

Jazz 음악은 특히 코드 진행과 박자를 맞추고는 즉흥적으로 서로 맞추어 연주하는 "Jam" 이라는 즉흥연주를 많이 합니다.

시작하기 전에 보통은 코드 진행이  C조에 1-3-5-6 로 가고 박자는 "1 and 2 3 and and 4 and"  이렇게 갈테니 따라오라고 리더가 이야기를 합니다. 

이말은 즉 C 조에서 C  Em  G7  Am 로 코드가 진행되고 박자를 맞추어 각자 리더의 음 배열을 따라서 즉흥 연주를 하자는 말입니다.             화성학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각이 있어야 이런 즉흥 연주에서 남들이 하는 음의 진행을 따라서 연주하고 또 자기 차례가 되면 리드를 할 수가 있습니다.             즉흥연주에서는 서로 주고 받으며 연주를 하여 한 곡 내에서 리드를 각 악기가 돌아가면서 하게 됩니다.

코드의 진행에 대해서 더 깊게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와 같은 책들이 많이 있으니까 공부를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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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진행 스타일북 (작곡·편곡자를 위한)

SRM(SRmusic)

13,000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