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정말 코드를 하나하나 배우고 있는 일렉기타 뉴비입니다. 

기타를 알아보다 보니 고민만 더 늘어서 (ㅠㅠ) 여기에 질문 드립니다.

좋아하는 밴드: 오아시스, 노엘갤러거 하플버, 더스미스, 블러, MCR, 패닉앳더디스코, 폴아웃보이, Nothing but thieves, 뮤즈, 위저, 맥드마르코 

보시다시피 좋아하는 밴드가 많고 위에 적지 않았지만 앨범을 다 찾아 듣진 않아도 좋아하는 밴드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일 좋아하고, 일렉기타를 배우고싶다고 만들게 한 건 오아시스, 그것도 노엘 갤러거라서 

일렉기타를 배운다면 오아시스/하플버 노래를 정말 많이 연주할 계획입니다(아직 매우 초보지만요...)

그래서 열심히 기타를 보고 있는데 ㅠㅠ 기타를 고르기가 쉽지 않네요. 

다들 초보는 예쁜 기타 사야지 그나마 오래 친다고 하시는데 일단 레스폴, 스트라토캐스터, 가 눈에 들어옵니다... ㅎㅎ 

일단 제 고민은 저렴하게 40만원 대 정도의 입문용 기타를 사서 시작할지 

아니면 8-90만원대 에피폰 레스폴 정도까지 예산을 늘려서 살지 고민입니다. 

일렉기타를 배우는 데 있어서 레스폴로 시작하는게 혹시 단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고려했을 때 레스폴이나 스트라토캐스터 중에 어떤 걸 더 추천하시나요? 

미리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1. 일단 제 고민은 저렴하게 40만원 대 정도의 입문용 기타를 사서 시작할지 , 아니면 8-90만원대 에피폰 레스폴 정도까지 예산을 늘려서 살지 고민입니다. 

   - 30만원대 기타라면 입문용 기타로, 바디가 작은 목재를 이어 붙인 이음목 바디라서 공진이 잘 안되고, 각 픽업등의 부품도 최저가 부품을 모아 만들어서 성능이 많이 떨어집니다.     60~90만원대 정도 가면 초급용에서 중급용까지 쓸 수 있는 기타이며, 바디도 제대로된 2판 바디에 부품들도 어느 정도 성능이 나오는 부품의 조합입니다.      입문용은 사서 몇달 안되어 귀가 트이게 되면 다시 한단계 위의 기타를 사게 될텐데, 자금 여유가 있으면 초급용 중급용 기타를 장만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일렉기타를 배우는 데 있어서 레스폴로 시작하는게 혹시 단점이 있을까요?

  - 레스폴은 스트렛 보다 줄의 장력이 높습니다.   그리고 트레몰로 암이 없어서 아밍 주법을 배울 수 없습니다.    또한 하이포지션 속주를 할 때에 네크 뒤에 툭 튀어난 부분이 걸리적 거립니다.       이 이외엔 특별히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3.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음악을 고려했을 때 레스폴이나 스트라토캐스터 중에 어떤 걸 더 추천하시나요? 

  - 오아시스라면 레스폴이 더 나을 수 있겠습니다.   음색이 깊어서 더 잘 맞을 겁니다.

오아시스 노래하시면 재규어 할로우기타 레스폴 정도만 간지가 나고 멋있겠네요.

브랜드만 좀 나열해드리자면

그레치, 사이어, 펜더재규어, 헥스, 에피폰 정도로 좁힐수있네요.

스트랫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밴드하기에 이쁜 기타는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주관입니다)

통기타를 완전손에 익힌뒤 일렉잡으시는게 기초탄탄하게 더 도숨되지싶다는.. 다소 원하시는답과는 동떨어지지이만 .. 통기타먼저 추천.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