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자의 실력에 따라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초보자일 경우에는, 일단 연주할 수록 프렛도 닳고 연습실에 메고 다니면 부딛히고 긇혀서 상처도 많이 생기구요. 연주하다가 긁히기도 하구요.
보관 방법을 잘 몰라서 네크가 휘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초보~입문이라면 막 가지고 다니고 언제나 꺼내 쓸 수 있는 연습용 기타가 따로 있는 것이 좋습니다.
중급, 고급 레벨이라면 아무래도 기타 보관이나 셋팅에도 능숙할 것이고, 고급 기타와 저가 기타의 음질 차이도 구분할 정도 되니, 고급 기타로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 기타에 익숙해지면 다른 기타를 치면 약간 이질감이나 어색하기도 하구요.
저의 경우에는 Fender Strat 와 Gibson Les Paul 은 공연용으로만 사용하구요.
연습에는 Squire Strat 와 Epiphone Les Paul, Charvel, Ibanez 등을 사용합니다.
멀리 갈 때에는 Steinberger 를 주로 가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보라매 교회 주높임찬양단에서 기타를 맡고 있는데요, 월 1회 금요집회와 매주 주일 오전 예배, 오후 찬양 예배에서 찬양팀 밴드의 일렉 기타를 맡고 있거든요.
그래서 미리 다음 공연 곡목이 배포되면 집에서 또는 연습실에서 신곡 연습을 많이 하게 되어 이렇게 얀습용 기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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