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펜더 스탠다드 텔레캐스터 (86.5만원) https://www.soomusic.co.kr/?idx=365 스콰이어 클래식 바이브 60 텔레캐스터 (91.9만원) http://www.freebud.co.kr/m/goods/view.php?goodsno=60551&category=026005006

일단 펜더 멕시코는 펜더 자체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고, 스콰이어는 펜더의 세컨드 브랜드이지만 타 업체에서 위탁 생산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위탁 생산품을 더 좋은 목재나 부품으로 생산하면 자체 생산품 보다 더 비싸질 수도 있지요.

 

 

 

유튜브에는 스콰이어 고가 모델과 멕시코 펜더를 비교했을 때에 성능 차이가 거의 없음을 보여주는 영상들이 있습니다.

 

위의 경우, 펜더 스탠다드 모델은 소리가 더 선명한 모던한 음색이구요.   스콰이어 클래식은 보다 트웽이 (twangy)한 고전적인 음색입니다.

 

두 제품 스팩적으로는 스콰이어가 약간 더 높을 것입니다만, 이보다는 주로 하시는 음악이 60~ 70년대 음악인지 90~현대적인 음악인지에 따라 선택하세요.

멕시코 펜더를 좀 더 추천드립니다만 품절이네요.

스콰이어도 펜더의 자회사로 펜더 느낌을 잘 내주는 기타 브랜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펜더는 역시 펜더의 데칼이 헤드에 있어야 "내가 펜더를 치고있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사운드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편차가 있을 수 있으므로 확답은 못드리겠습니다만,

블라인드 테스트를 했을 때에 스콰이어와 멕펜의 사운드를 구분하기 어렵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