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발매할 정도의 음원에서 베이스 소리를 기타와 멀티 이펙터의 베이스 프리셋을 이용해서 대체해도 무방한가요? 베이스 비중은 크지 않을 거라서 사람 구하기 돈이 아까워서요.
-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어요.
2. 외국인 보컬은 인터넷에서 온라인으로 구할 것 같은데, 구할 수 있는 사이트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 홍대 앞이나 이태원 등의 음악 클럽 등에서 외국인 만나서 이야기 해보면 의외로 보컬은 해 보고 싶다는 사람을 잘 찾을 수 있습니다.
- https://kr.indeed.com/ 같은 구인란에 "외국인 보컬" 로 올려 보세요.
3. 곡은 13곡 정도이고 녹음용 세션 드러머와 녹음용 보컬 구인, 믹싱 마스터링, 앨범 발매 비용 등을 다 고려하고 디지털로 앨범을 낸다고 했을 때 총 얼마 정도가 들까요?
- 13곡을 몇시간에 녹음 할 수 있는가가 문제이겠지요.
보통 한 프로그램, 즉 한 곡의 녹음에 3시간을 잡는데요, 이걸 1 프로 라고 부릅니다. 이것도 세션 전문가들이 모여야 이정도 시간에 한곡 끝내는 것이구요.
보통 하루에 2프로 씩 진행합니다. 총 6.5일 정도 걸리겠군요.
드럼이 있는 녹음실 임대 비용은 시간당 15만원 정도이니까 하루 6시간이면 90만원 정도.
보컬은 드럼 없는 녹음실 임대료 시간당 10만원 정도로 가능할 것입니다.
드럼 세션 녹음, 보컬 구인, 믹싱 마스터링도 전문가 맡기면 유명한 분 아니고 전공자 정도 레벨이면 하루 2프로에 50만원 정도씩 들어요.
좀 실력이 있다고 알려진 분은 하루 2프로에 인당 100만원씩 잡으시면 될 겁니다. 유명한 분이라면 부르는 것이 값입니다.
이것은 몰아서 각 세션별로 녹음하는 것이 비용은 저렴한데, 나중에 조금씩 수정하는 세션이 한번 더 필요하게되요.
믹싱과 마스터링은 녹음 다 끝나고 음원 가지고 녹음실 아니고 스튜디오에서 곡당 1일 정도 씩 걸릴 겁니다. 악기 하나 하나 소리를 다 살리려면 시간 엄청 들어요.
여기에 식비 + 음료수 등 별도, 기타 잡비 하면 최소한 2,000 만원 정도 들을 겁니다.
- 음악에 자신이 있으면 음반제작사 오디션에 나가 보세요. 그러면 이런거 골치 썩힐 일 없어 음반제작사가 다 준비해 주고 완성되면 배포, 광고 판촉도 해주고 비용도 알아서 하니까 본인은 창작 활동만 하면 됩니다.
4. Routenote라는 사이트는 어떤가요?
- Global 하게 음악을 유통해 주는 사이트인데, 여기에 올리면 Spotify 나 Youtube 같은 채널에 올려주는 역활을 합니다. 무료 서비스도 있고 유료도 있는데 좀 신경써 달라고 하려면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시면 되요. 거기에 음악을 올리는 사람이 79만명을 넘어섰으니 진짜 눈에 확 띄이는 실력이 아니면 성공하기 힘들다고 합니다.
5. 외국인 보컬을 구하면 곡의 원하는 보컬의 느낌을 제대로 전달하려면 가이드 보컬을 사용해야 하는 수밖에 없겠죠? 아무래도 직접 만나질 못하다 보니.
- 본인이 가이드 보컬을 불러 녹음해서 전달하면 느낌을 잘 전달 할 수 있을 것이구요.
가이드 보컬 곡당 20만원 정도인데, 이것에 돈 많이 쓰는 것은 별로 권장할 만 하지 않군요. 게다가 녹음 다 해야 하고, 비용이 만만치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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