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픽업을사서 방금 교체했는데요 린디 프랄린인데 한쪽이 다감기고 마지막 코너를 감기고 나와서 중간에서 끝부분 중간까지 감기고 그중간에서 살짝 꺾여있더군요 그래서 리페어사장님은 이거 위험할수도 있는데 픽업은 살아있으니 걱정말라하시고 구매처에서는 그거는 원래 그렇다고 그런경우가 많아서 뭐 괜찮다고 하셔서 공방사장님들이 모르는경우가 있다해서 일단 안심이 되어서 다행이긴한데 원래 픽업코일을 감을때 그렇게 하는건가요? 리페어 사장님은 위험할수도있다고 하셧는데 혹시 어떤 위험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픽업은 코일이 촘촘하게 감겨 있어야 제대로 소리를 내기 때문에 코일이 풀리지 않도록 밀랍으로 고정해 있거나, 아니면 면 테입으로 타이트 하게 감겨 있습니다.

코일은 얇은 전선에 절연을 위해서 에나멜이 칠해져 있는 선입니다. 

 

   

 

흰색 테입이 감겨 있는 것을 때어내면 내부에 코일이 위와 같이 보입니다.

 

  

 

밀랍에 중탕을 하여 고정하는 경우 밀랍 (왁스)가 코일사이에 스며들어 고정을 시킵니다.

 

그런데 이 코일을 풀려 있다면 소리가 맑지 못하고 전선끼리 기타 바디의 진동에 의해 서로 비벼 져서 에나멜이 벗겨질 수 있습니다.      에나멜이 벗겨지면 합선이 일어나 누전이 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