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랜드버그 기타를 구입을 생각 중인데 챔버 모델 밖에 없어서 고민 되는게 제가 묵직한 사운드를 좋아해서 그러는데 혹시 차이가 클까요? 지금까지 챔버 바디를 써본적이 없어서 질문해봅니다.

챔버 바디는 내부에 특정 주파수에 공진이 잘되도록 일부를 파내어 빈 공간을 만들은 것입니다.

그외에 이동시 휴대가 편리하도록 무게를 줄이기 위한 이유도 있습니다.

 

     

 

아래는 깁슨 레스폴 기타 중에 챔버 바디의 내부 인데 처음에는 안에를 전부 팠다가 하울림이 심하여 이후 원형으로 팠다가 소리가 몽몽해져서 현재는 긴 채널 형태로 파서 주파수 특성은 중음역과 저음역 위주로 강화를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4세대 제품은 현재 약간 부족해진 고음역을 강화한다고 합니다.

 

 

 

스트랜드버그 기타가 어떤 목적으로 어떤 형상으로 챔버를 팠는지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아마 이 기타는 무게를 줄이는 것에 역점을 두었을 것이고, 일단 막혀 있는 챔버기 때문에 안에서 공진 현상이 발생하여 소리가 약간 솔리드 바디 보다 부드러워지고 약간 몽몽해지는 느낌이 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베이스나 중음이나 고음 어느 영역대에 공진이 잘되도록 팠다면 그 음역대의 음량이 더 풍부하게 들릴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