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요. Fender Vintage Reissue 모델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나라는 미국이고 그 다음이 일본, 그 다음이 한국 순서 입니다. 일본은 20년 전 즈음 학생 자살율이 너무 높았어서 학원이 늦게까지 할 수 없도록 정부에서 제한을 걸고 방과후 활동의 대입 성적 반영을 강화한 이후 중고등 학생중에 기타를 치는 비중이 한국에 비해서 5배 높고, 사회인 밴드도 매우 층이 넓습니다. 미국은 락의 종주국 답게 기타 연주 층이 매우 두텁고 Fender Vintage 에 대해 선호도가 매우 높습니다.
Leo Fender 씨가 Fender Telecaster 를 1950년에 개발하고, 1954년에 스트랫을 개말해서 8년 뒤인 1962년에는 Fender사를 CBS 사에 매각헀습니다.
그런데 CBS 사는 대량 생산 체계로 변경하면서 당시 마스터급의 장인들을 모두 내보내고 규격화하고 비 숙련자도 대량 생산 라인에서 양산 할 수 있도록 제품을 간략화 하였습니다. 이때 잃어 버린 기술들로 인해서 50년대의 빈티지 음색을 지금도 제대로 재현을 하지 못하고 있구요. 현대의 모든 기술을 총 동원해도 맑고 부드러운 50년대 빈티지 기타의 소리를 재현 못한다는 것이 참 아이러니 입니다.
그래서 1962년이 마지막 진정한 Fender Vintage 의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겠으며, '62년 모델이 그래서 인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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