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프레서를 사보려 컴프에 대해 공부해보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소리를 눌러준다는 개념만 알고 소리의 변화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이것저것 봐보고 다시 보니 소리가 어떻게 변하는지도 어느정도는 알겠습니다. 

다만 보통 리뷰 영상들에서는 생톤 내지 약한 드라이브를 걸어서 쨉쨉이부터 간단한 솔로잉 정도만 보여주더군요.

이게 컴프라는 게 누구는 꼭 필요하지는 않다고 하기도 해서 고민은 하고 있습니다. 

주로 코어와 펑크락 쪽을 치다 보니 배킹이 주기 때문에 리뷰 영상들처럼 쨉쨉이를 할 경우가 별로 없다 보니 어떤가 고민이 되네요.

덧붙여 아직 피킹기술이 완벽하지 않을 때 가려주는 용도도 된다고 하니 솔깃합니다.

펑크락 정도의 게인부터 코어메탈의 게인 배킹 및 솔로잉에서도 컴프가 필요한가요? 거기에 컴프를 건다면 어떤 효과를 주나요? 

컴프레서의 기본 원리는 정해준 범위보다 더 큰 소리를 눌러주는 역활입니다. 

눌러준 소리를 게인노브로 키우는 것이지요. 

그래서 큰 소리이든 작은 소리이든 약간 비슷하게 만들어 줍니다. 톤이 더 사는 맛은 있지만

잡음이 함께 늘어나고 펑크락에서는 굳이 필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funky 음악이나 세션음악 할때 괜찮은 이팩터 입니다. 

벡킹을 할 때에 소리가 피킹할 때에 너무 Attack 이 강하면 (칠 때에 소리가 확 커지는 부분) 이것을 컴프레서로 억제해서 일정 음량까지만 커지고 거기서 꺾이게 하고, 또 급격히 사그러 들지 않고 일정 음량으로 한동안 유지되게 해주는 것이거든요.

소리가 쭉쭉 뻗게 해주기 때문에 메탈과 펑크에도 솔로와 벡킹을 할 때에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