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전에

PRS 513 마호가니 모델과 스웜프 애쉬 모델을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스웜프 애쉬 모델의 Treble 출력이 너무 강하고

무언가 ... 험버커 픽업이든 싱글 픽업에서든

필터가 들어간듯한 험버커도 아니고 싱글코일도 아닌

색다른 소리가 나와서 결국 기타를 팔았습니다.

 

현재 PRS 커스텀 24와 509 사이에서 생각중인데요 

 

509의 톤도 513의 톤과 뉘앙스와 많이 비슷한가요?

509의 픽업이 완전한 험버커 픽업은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싱글코일 픽업 두개를 합친 험버커 톤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513 은 싱글 픽업 5개로 13가지 조합을 만들어 13가지 다른 음색을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509 도 역시 싱글 픽업 5개로 9가지 다른 음색이 나는 조합을 만들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음색 면에서는 513과 509가 둘 다 비슷합니다만, 차이라면 509는 싱글 코일이 408 음색에 더 가깝습니다.      험버커는 비슷하지만 싱글 코일은 싱글 음색이 좀 더 제대로 싱글 답습니다.

 

싱글 픽업 두개를 하나는 정상 와인딩으로 다른 하나는 리버스 폴라리티, 리버스 와인딩으로 된 제품을 바로 붙여서 사용하면 험버커 처럼 험 잡음이 캔슬링 되고, 음색도 험버커 처럼 굵어지는데, 완전 험버커 음색이 되는 것은아니고 싱글과 험버커 중간에서 약간 더 험버커 쪽으로 치우친 음색입니다.

 

하지만 싱글 모드에서는 완전히 싱글 음색이 나는 것이 장점 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cu24 유저입니다. 연주감과 범용적인 것들 모두 좋지만 prs들은 그 특유의 미드레인지가 있더군요. 그래서 그 미드레인지가 상당히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존써나 쉑터 엔더슨도 답이 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