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 는 굵고 박력있는 레스폴 음색이 아닌 보다 스트렛 같은 날카롭고 차랑차랑한 스트렛 같은 음색을 만들기 위해 바디를 얇게하고 험버커도 이에 맞추어 소리가 약간 가냘픈 490R / 490 T 을 개발하여 적용한 모델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레스폴과 스트렛 사이에서 레스폴에 치우치는 음색이 되었지요.
레스폴은 블루스 시절에 인기를 끌었었고, 이후 Funk 시대에는 스트렛이 인기를 끌었고, SG 는 Punk 음악에 주로 사용이 되었습니다. 락으로 넘어오면서 다시 스트렛은 1st 기타용, 2nd 기타용으로는 레스폴이 사용되면서 SG 는 그리 넓리 사용되지 못하였고, 이후 하드락과 헤비메탈 시대에는 수퍼스트렛이 인기를 끌게 되었지요.
SG400 Pro 는 험버커를 코일탭 할 수 있게 만들은 기타인데, 적용된 험버커는 SG 용 490R / 490T 가 아닌 에피폰 레스폴 모델에 적용된 빈티지 픽업입니다. 그래서 평가가 SG 다운 펑크 소리가 아닌 레스폴 음색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하지만 싱글 모드로 코일탭을 키면 SG 음색 같은 느낌이 살아납니다.
하이포지션 연주를 많이 하시고 더 레스폴 적인 음색을 좋아허신다면 DC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이 모델은 20 fret 까지 연주할 때에는 뒷테가 별로 걸리적 거리지를 않아요. 하이포지션 연주성을 먆이 개선한 모델입니다. 이 모델도 험버커 코일 탭으로 싱글로 전환할 수 있어서 레스폴 음색과 SG 같은 음색을 둘 다 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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