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럼 험험 기타는 살 때부터 기타 자체가 out of phase 방식의 기타라는 거죠?
- 험버커 픽업이 바로 out of phase 로 싱글 픽업 2개를 묶어 놓은 것입니다.
2. 정확히 개념을 짚고 가려고 또 물어보는데 Standard Wound / Standard Polarity 와 Reverse Wound / Reverse Polarity 의 차이는 코일이 감긴 방향의 차이라는건가요?, 자석이 서로 반대 방향인 것의 차이인건가요?, 아니면 2개 다 합쳐서 코일이 감긴 방향도 차이가 있고 자석의 방향도 다른 것인가요?
- 2개 다 입니다.
3. 어떤 브라이언 메이 사운드 고수님께선 "픽업마다 음색이 다 달라서 브라이언 메이 사운드에 조금 더 근접하려면 브라이언 메이의 픽업을 써라"고 하셨는데 이 말이 정답일까요?
- 그렇죠. 마이크 마다 특성이 달라서 녹음해 보면 같은 사람 목소리도 다 다르게 녹음이 됩니다.
기타는 픽업의 코일을 감은 회수, 자석의 타입 (알니코, 세라믹), 픽업의 방식 (싱글, P90, 험버커, 스택) 등에 따라 소리가 매우 다릅니다.
3-1. 만약 3번 질문의 분의 말이 맞다면 픽업도 https://www.wdmusic.co.uk/electronics-c17/kent-armstrong-guitar-pickups-c100/kent-armstrong-p-90-family-guitar-pickups-c108/kent-armstrong-burns-trisonic-v-pickup-gold-cover-p13150
브라이언 메이의 픽업으로 바꿔보려 하는데 Standard Wound / Standard Polarity 유형의 픽업 하나와 Reverse Wound / Reverse Polarity 유형의 픽업을 사서 원래 기타에 있던 2개의 픽업들을 빼고 새로 산 픽업들을 넣어주면 (기타 수리 업체에 맡겨서) out of phase 방식의 픽업이 됩니까?
- Tri-sonic 픽업은 싱글 모드, P90 모드 (In Phase), 험버킹 모드 (Out of Phase) 3가지 방식으로 스위치로 변환이 가능한 픽업입니다. 스위치로 조절이 가능하도록 전선 연결을 해야 합니다.
3-2. Standard Wound / Standard Polarity 는 어느 위치의 픽업 쪽에 넣는 게 맞고 (리어 픽업, 프론트 픽업 중 선택) Reverse Wound / Reverse Polarity 도 어느 위치의 픽업 쪽에 넣는 게 맞는건지 알려주세요 (만약 정답이 없고 취향 차면 각각 서로의 장점을 알려주세요)
- 스트렛 기타에서 싱글 픽업이 2개이고 험버커가 1개이면, 프론트는 정상 방향, 미들은 리버스 방향입니다.
3-3. 픽업 2개를 바꾸면 사운드의 변화가 브라이언 메이에 좀 더 근접할 수 있을까요?
- 그 픽업의 특성 만큼 비슷해 질 수 있겠지요. 그렇지만 기타의 소리는 픽업만으로 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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