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덱스터에서 기본으로 주던 줄을 사용했는데

어니볼 2844를 한번 써봤습니다.

일부러 좀 더 얇은 줄을 선택했는데

소리도 훨씬 명량?한데 취향에는 안맞더군요...

좀 중후한 소리를 원한데 너무 경쾌한?느낌이 나서요

아무튼 근데 줄을 갈다가 진짜 처음 가는거라 그런지

줄 여분을 잘라내야할 때 너무 짧게 잘라냈습니다

그래서 튜닝을 하다가.. 끊어졌어요.ㅠㅠㅠ

어니볼 베이스 2844인데 흐어.. 따로 3번줄만 파는거도 아니고 ㅠㅠㅠ 미치겠네유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어니볼 2844 한세트를 새로 아예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른 줄을 쓰는게 나을까요..? 혹 다른걸 사라고 하시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참고로 저는 교회 반주..같은걸 위주로 하고

슬랩이나 이런 좀 솔로플레이?는 거의 안합니다 ㅠㅠ 

2844 이 줄이 스텐레스 줄이라 소리가 탱탱해서 재즈 베이스 보다는 슬랩 연주에 알맞는 줄이지요.

그리고 스텐레스줄이라 녹이 슬지 않아서 편리하구요.

재즈 베이스 위주 연주라면 코팅줄을 추천드립니다.

어니볼 코티드 베이스 줄은 가격이 4만원 좀 넘을 꺼예요.

그냥 니켈 줄에  Dr duck 같은 액상왁스로 2주일에 한번정도 닦아주면 녹이 슬지는 않습니다.

만약에 2844를 하나 더 산다면 혹시 3번 줄 외에 다른 줄이 끊기면 여분으로 갈으면 되니까 그것도 괜찮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