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펙터 셋팅이 이곳저곳 다르다 보니 질문차 문의 드립니다.

 

가지고 있는 이펙터 종류는

1. Boss Cs-2

2. Tsmini

3. 소울커스텀

4. 빈티지랫

5. 아리온코러스

6. 트레몰로

7. 디디7(롱딜레이)

8. 에코8(숏딜레이)

9. 리버브

10. 튜너

11. 볼륨페달

 

이렇게 되어있는데요.

튜너같은경우 볼륨페달에서 튜너 아웃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Q1. 트레몰로의 위치는 드라이브 앞이 좋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코러스 앞이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분들은 리버브 뒤에 마지막 앰프 앞에 놓는게 좋다고 하시는데요. 사람취향에 따라 다르다지만 주로 어떤 위치에 놓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Q2. 딜레이를 두개 사용시 하나는 롱 딜레이 하나는 숏딜레이 사용시

      순서로 말씀 드리면 '숏 딜레이 -> 롱 딜레이

                                 '롱 딜레이 -> 숏딜레이

      딜레이 롱숏에 따라 앞뒤가 정해져 있는지요? 

 

알고 있는 순서는 있지만 어떠한 셋팅 순서가 좋은지 질문드립니다.

 

 

 

smeihiro1님이 정론을 말씀해주시긴 했는데

 

소리 만드는데는 정답이 없습니다. 자기가 들어보고 좋고 남들이 납득하면 그게 좋은 소리인겁니다.

이펙터 위치를 이리저리 바꿔보고 연구하는 것도 페달보드의 재미겠지요.
위치에 따라 생각지도 못한 재밌는 소리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또 이펙터 등으로 만드는 사람들도 있구요.

 

시간이 있으시면 이리저리 연구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드라이브단 앞에 FX 계열이 오면 드라이브단을 거치면서 소리가 많이 지져분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퍼즈같은 걸 좋아하신다면 이런 소리가 더 매력적으로 들리실 수도 있겠네요.

트레몰로 이팩터는 정말 개인의 취향인 것 같아요. 코러스 앞, 뒤 드라이브 앞 모두 한번 써보세요. 저는 개인적으로 드라이브 뒤에다 놓습니다. 드라이브 코러스 트레몰로 순서지요. 딜레이는 숏이 앞으로 롱이 뒤로 갑니다. 숏딜레이가 딱딱딱 하고 짧게 딜레이시킨걸 롱 딜레이가 딱딱딱. 딱딱딱. 딱딱딱 하고 길게 딜레이시켜주는 느낌이죠.

 

Q1. 트레몰로의 위치는 드라이브 앞이 좋다는 분도 있고, 어떤 분들은 코러스 앞이라는 분도 계시고, 또 어떤분들은 리버브 뒤에 마지막 앰프 앞에 놓는게 좋다고 하시는데요. 사람취향에 따라 다르다지만 주로 어떤 위치에 놓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 트레몰로는 FX (주파스 변조) 이펙터 입니다.     따라서, 드라이브와 공간계 사이에 놓이는 것이 맞습니다.

 

     FX 계열 이펙터는 코러스, 플렌져, 패이져, 트레몰로 이렇게 4가지가 있는데, 이 이펙터들 끼리는 순서가 바뀌어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모두 꾸밈음에 해당하거든요.

 

   - 이펙터는 크게보면 아래와 같은 순서 입니다.

 

      기타 - 와우 - 컴프 - 게인부스터- 메인드라이브- 볼륨 부스터 - FX - 공간계 (리버브, 딜레이) - EQ - 볼륨 - 앰프

 

 

Q2. 딜레이를 두개 사용시 하나는 롱 딜레이 하나는 숏딜레이 사용시

      순서로 말씀 드리면 '숏 딜레이 -> 롱 딜레이

                                 '롱 딜레이 -> 숏딜레이

      딜레이 롱숏에 따라 앞뒤가 정해져 있는지요? 

 

     딜레이를 둘 다 같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순서는 상관이 없고, 같이 둘다 켜는 경우가 있다면 롱딜레이 다음에 솟딜레이가 와야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