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펙터는 드라이브 다음에 FX (코러스, 플랜져, 패이져)와 공간계 (리버브, 딜레이) 가 와야 앞단에서 근본음색을 만들고 거기에 뒷단에서 꾸밈음을 만들어 주는데, 앰프 내장 이펙터를 사용하게 되면 앰프에 Send/Return 이 있다면 거기에 연결하여 앰프 드라이브 뒤에 외장 이펙터가 오게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앰프의 드라이브 보다 앞에 FX나 공간계 등이 놓이게 되어 소리가 뭉게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앰프 내장 이펙터를 사용하실 경우 외장 이펙터는 같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단품 이펙터는 좋은 것은 20~30만원 하는데,기본 8종 모으고, 이펙터 보드에 파워 서플라이, 그리고 케이블 까지 합하면 가격이 200 만원이 훌쩍 넘게 되고, 무게가 무거워서 차량에 싣고 다녀야 합니다.
따라서, 초보일 경우에는 멀티를 사용하시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하겠습니다.
초보자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멀티 이펙터는 아래의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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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oss/타이완 | | |
Boss 의 유명 이펙터들이 다 탑재되어 있는 멀티이펙터로, 단품처럼 사용이 쉬운 제품이면서 USB out 까지 있어 PC에 연결하여 음색 편집이나 녹음까지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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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m/중국 |  465 명 | |
위의 제품은 단품형 멀티이펙터 인데, 내장된 수십가지 이펙터 중에 한개를 불러서 단품 이펙터 처럼 사용하거나, 아니면 5가지 이펙터 기능을 묶어서 한개의 음색으로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나중에 페달 보드를 사용할 때에도, 자주 사용하지 않는 이펙터는 이 제품으로 대치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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