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펙이나 완성도나 아이바네즈가 더 위라고 생각됩니다. 디자인은 각자 취향에 따르는 것이라 어느 쪽이 더 좋다고는 할 수 없겠습니다.
아이바네즈 RG370PBZ 는 저음 공진이 잘되는 마호가니 바디 위에 중음 공진이 잘되는 포플라 옹이 무늬 탑을 올려서 음색을 맞추었으며, Edge Zero 브릿지는 플로이드 로즈 처럼 아밍이 자유로우면서 후면에서 돌리는 노브가 있어서 브릿지 수평을 맞추는 것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졌습니다. 픽업은 패시브 방식의 세라믹 험버커 2개와 알니코 (알루미늄 - 니켈 - 코발트 합금 자석) 싱글 코일 1개로 다양한 음색을 낼 수 있습니다. 이 기타도 하드락과 메탈를 메인으로 하고, 크런치나 싱글 솔로는 미들 픽업으로 할 수 있도록 하여 범용성이 중간 정도라고 하겠습니다.
아래 내용은 앞서 안내드린 내용입니다만, 비교하시기 편하도록 다시 옮겨 적었습니다.
스콰이어 Contemporary Stratocaster HSS 는, 일단 Squire 가 Fender 의 세컨드 브랜드로, 자체 생산품 이외에 외주 하청 생산한 제품들이 Squire 브랜드로 나옵니다. 예전에는 한국에서 여러 업체들이 생산하다가 현재는 대부분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Fender 사 자체 생산품은 아니라도 어쨋거나 Fender 사의 오리지널 제품이라는 것이지요.
이 기타의 바디는 가격을 낮추기 위해서 포플라로 만들어져 있는데, 포플라는 공진특성이 좀 떨어져서 기타 바디 재질로 그리 많이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브릿지는 2점식이라서 팬더 빈티지에서 사용하는 6점식 보다는 훨씬 아밍이 자유로운 편입니다. 픽업은 세라믹 픽업으로 싱싱험 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음색은 거칠고 날카롭고 출력이 높아서 하드락에서 메탈에 보다 잘 어울립니다.
0
2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