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기타 하면서 지금까지 아마 한 20대 정도 구매했던 것 같군요. 현재는 5대 갖고 있습니다. 그 중에 Fender Strat 은 공연용으로 쓰고 있고, 나머지는 공연 백업용이나 연습용으로 사용합니다. 연습용 기타는 프렛도 많이 닳고 잭도 몇번 교체했고, 픽업도 Tesla와 Duncan, DiMarzio 등으로 여러번 교체했었구요.
공연용 기타는 200만원대 정도 되어야 음량을 크게 틀었을 때에 소리도 맑고 버징도 없고요. 연습용 기타는 50만원~100만원대 제품들을 쓰고 있는데, 음량을 공연장 수준으로 올리면 소리가 먹먹한 것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연습할 때에는 음량이 작아서인지 별 차이를 못느끼겠구요. 네크 액션을 팬더 수준으로 낮추면 아무리 셋팅을 해도 버징이 약간 발생하는 것이 품질 차이인 것 같습니다.
연습용은 국산 기타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서 추천드립니다. 100만원대 이하라면 외국산 기타는 팬더이면 멕시코산일 것이구요, 다른 브랜드라면 인도네시아나 중국산 일 것입니다. 중국산이나 인도네시아 산 보다는 국산 기타가 이 가격대에서는 더 품질이나 완성도가 좋습니다.
아래 3개 기타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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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wing/자랑스런 대한민국 |  67 명 | |
스윙은 한국에서 스트렛형 기타를 제일 많이 생산하는 브랜드입니다. R2는 앨더 바디에 메이플 탑을 얹은 모델로, 싱싱험 픽업 배열로 범용성이 매우 높고 펑키에서 하드락까지 커버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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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eedoox/자랑스런 대한민국 | 355 명 | |
두번째 추천드리는 제품은 리둑스입니다. 국산 기타 중에 저가 제품 없이 중가 가격대 제품으로 승부하고 있는 브랜드로, 고급 목재와 자재를 사용하여 가격대비 성능이 매우 뛰어난 제품입니다. 이 FR 커스텀 제품은 수퍼스트렛 형식으로, 하드락이나 메탈에 적합한 모델이며, 평평한 지판과 험싱험 픽업, 플로이드 로즈 브릿지로 하드락과 메탈의 속주 솔로 연주에 아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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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rt/인도네시아 | 44 명 | |
이 제품은 한국산 제품은 아니지만 콜트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콜트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던 품질과 가격 대비 성능을 잘 보여주는 제품입니다. 역시 앨더 바디에 플레임 메이플 탑이 올려있구요. 범용성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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