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012 아메리칸스탠다드 펜더를 사용 하고 있습니다.

커스텀으로 가기에는 가격부담이 많아서

펜더 텔레 52 와 펜더 빈티지 57 을 놓고서 .... 고민하고 있습니다.

무겁지 않은 블루스,  적당한  락, 정도 장르 입니다.

조언 부탁드리면서

사용해보신 분들 장 단점 및 추천 부탁드립니다. 

무겁지 않은 블루스, 락 정도 장르라면 텔레케스터나 빈티지 57 보다는 현재의 스트라토캐스터 아메리칸 스텐더드에 추가로 레스폴 하나를 더하시는 것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Telecaster 는 브릿지가 철판으로 되어 바디에 밀착되어 있는 형태로 되어 있어서 서스테인이 극단적으로 짧고 Twangy 한 음색이 특징입니다.      그래서 미국 컨트리 음악에 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락이라면 빈티지 기타 보다는 현재 Stratocaster American standard 가 훨씬 더 잘 맞습니다.       빈티지 모델은 소리가 약간 Under Wound 계열로 힘이 없고 약간 더 sweet 한 음색입니다.       따라서 빈티지 모델은 Rock 보다는 Funky 에 알맞는 음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대의 모델들은 소리가 더 명확하고 더 힘이 있으며, 소리가 Tight 합니다.

Blues 음악을 하신다면, 심각하게 레스폴을 검토해 보십시오.      레스폴은 서스테인이 매우 길고 저음 공진이 잘되는 마호가니 바디위에 고음 공진이 잘되는 메이플 탑을 얹어서 음의 밸런스를 맞춘 바디로, 중음 공진이 잘되는 애쉬나 앨더 바디의 스트래토 캐스터 보다 각 음역대별 공진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이 없어 블루스에 알맞습니다.      커버드 험버커의 경우 원래 블루스 전용으로 개발된 것이 현재는 저음의 박력감으로 인해서 하드락이나 메탈에서 세컨기타의 파워코드에도 많이 쓰이고 있는 것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