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컬녹음은 맥북+오인페에다가 마이크 바로 연결해서 녹음하나요?어떤 시뮬을 쓴다거나 그런건 필요없나요?
마이크는 SM58입니다
- 네. 바로 녹음하시면 됩니다. 필요시에는 보컬 이펙터로 공간계 리버브를 추가하면 사운드 홀이나 공연장의 환경에서 에코가 들리는 것 처럼 임장감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2.일렉 및 어쿠스틱 녹음같은경우 예전에 오인페에 기타+페달보드 연결해서 써봤더니 소리가 멍청하더군요
어떤 기계가 필요한가요? 케비넷시뮬이라고 들은거 같은데 맞는지 보통 어떤모델을 사용하면 되나요?
- 기타에 이펙터를 더한 후에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연결할 때에는 출력되어 오는 신호가 최대 입력을 넘지 않도록 볼륨을 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음의 왜곡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반면 볼륨을 너무 줄여버리면 신호대 잡음비가 늘어서 잡음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리고, 신호가 작으면 힘이 없게 들립니다.
3.케비넷 시뮬과 D.I라고 하는건 무슨 기능이고 어떤상황에 사용하는건가요? 제가 녹음할때 필요한가요?
- 캐비넷 시뮬은 공연장에서 특정 브랜드의 스피커에 연결했을 때의 스피커 특성을 흉내 내어 주는 이펙터 입니다. 예를 들면, 마샬의 4x12 라고 12" 스피커 4개가 박혀 있는 캐비닛의 특징을 흉내 내어 주는 것 등 입니다. 스피커가 구경이 작으면 (예를 들면 헤드폰이나 5", 6" 스피커) 8"나 12"의 큰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 대비 저음이 작아지니까 이를 보강하여 출력하는 것 같은 것이지요. 반면에 대형 스피커는 고음을 줄어 들어서 잘 내어 주지 못하니까 고음은 이런 특성을 반영하여 줄여서 출력합니다.
DI 는 Direct Box 라는 이펙터 인데, 기타의 양쪽선이 신호선인 교류 방식 출력 (하이 임피던스 신호)을 한쪽선이 신호선이고 다른쪽은 접지선인 직류 방식 신호 (로우 임피던스 신호)로 변환시켜 주는 장비 입니다. 기타 출력을 PA 용 앰프나 믹서에 연결할 때에 필요합니다. 오인페는 하이임피던스 입력이 있기 때문에 이 장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4.블랙스타 HT5헤드형 모델같은경우 기타-헤드-(뒷면에 스피커에뮬레이드)이단자에 오인페 연결해서 사용하면
앰프헤드의 질감이 그대로 나오나요? 센드리턴에는 공간계물리고 하면 되는건지..
- 앰프 헤드의 질감이 아니고 블랙스타 스피커 특성이 반영된 소리로 변형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 Send Return 에는 공간계나 FX 등 대부분의 이펙터를 연결하실 수 있습니다.
Send Return 사이가 아니고 Input 앞에 배치해야 하는 이펙터는 Compressor 와 Wah, 볼륨 부스터 입니다.
5.앰프로 수음할경우 오인페에 마이크연결해서 그대로 앰프앞에 대고 녹음하면 되는건가요?
이건 마이크 SM57로 사용하려합니다
- SM57 은 악기 녹음 및 보컬용이라서 방자 (스피커 자력선의 방지) 처리가 잘 되어 있습니다. 이것 쓰시면 됩니다.
- 앰프 앞에 녹음할 때에는 스피커와 마이크의 위치에 따라서 음색이 달라지므로 이를 감안하여 여러번 다른 위치에서 녹음하여 원하시는 음색이 나오는 곳으로 마이크를 배치하세요.
스피커 중앙에서 녹음하면 소리가 밝고 선명하며, 주변에서 녹음하면 소리가 부드러운 느낌이 많습니다.
스피커에서 5cm 정도로 붙이면 베이스 소리가 많고, 60cm 정도 띄우면 베이스 소리가 작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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