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글로 표현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ㅎ
음악이라는것이 정말 오묘해서 사람마다 느끼는 감정도 다르고 들리는것도 다르기 때문에 말로 표현
하기가 참 힘들지요^^
위에 질문하신 것에 대해 수학처럼 102+102=204 처럼 딱! 떨어지게 말 할 수 없지만 어느 정도 추상적
이게는 표현을 드릴 수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한것 처럼 워낙 상대적인 것이 음악이기에
절대적이 아닌 스탠다드한 것들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일단 위에 열거하신 스케일은 각각 기준이 되는 스케일이 메이져 스케일과 재즈 마이너 스케일에서
파생이 된 스케일들입니다. 스케일의 느낌은 어떤 음정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데
즉! 각각의 음정에 대한 느낌을 구분하실수 없다면 스케일의 그 성격과 느낌을 구분 하시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가장 확연히 그리고 많이 구분되는것이 3도의 메이져이냐 마이너이냐 7도의 메이져이냐 도미넌트
이냐 인데 보통 마이너이냐 메이져이냐로 만 구분한다면 뭔가 밝은 분위기가 나느냐 슬픈 분위기가
나느냐로 나뉘어 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 또한 학습과 사회적 분위기로 습득된 것으로서 사람마다
달라지게 됩니다.
무슨 말이인지 막걸린지 잘 모르시겠죠? 주욱 열거해서 설명해 드릴께요
메이저(이오니안)스케일
흔히 알고 있는 3도4도, 7도8도 사이가 반음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무래도 많이 쓰이고 알고 있는 스케
일이기에 그냥 평범하고 무던하게 들리고 들으면 아! 하고 알 수 있는 스케일입니다.
도리안 스케일
메이져 기준으로 3도와 7도만이 플렛이 되어 단3도의 느낌과 단 7도 그 느낌이 함께 공존합니다.
도미넌트 코트의 느낌을 구분하실수 있다면 쉽게 어떤 것인지 아실 수 있을겁니다.
프리지안 스케일
메이져 기준으로 2,3,6,7도가 플렛이 붙어서 마이너의 느낌과 흡사합니다.
리디안 스케일
리디안은 메이져 기준으로 4도에 샵이 붙어서 나는 사운드로 말로는 표현하기 힘들지만 짐홀의
코드윅을 들어보시면 아실 수 있을겁니다.
리디안 플랫 세븐 스케일
리디안에 7도음만 플렛이 붙어 리디안 사운드에 강한 도미넌트 사운드가 느껴지실 겁니다.
믹소리디안 스케일
메이져 기준으로 7도만 플렛이 붙어 도미넌트 사운드가 이런것 이구나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내추럴 마이너(에얼리안)스케일
흔히 알고 있는 마이너 스케일입니다^^ 쉽게 구분하 실 수 있겠죠?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
하모닉 마이너는 내추럴 마이너에서 7도가 샵이 된것으로 더 드라마틱한 사운드를 얻을 수 있고
잉베이가 잘 쓰는 스케일입니다.
재즈 멜로딕 마이너 스케일
재즈 멜로딕이라기 보단 그냥 재즈마이너 스케일로 쓰시는것이 편할 겁니다.
메이져 기준으로 3도만 플렛이 되어 하모닉 마이너와 비슷한 느낌을 얻을 수 있습니다.
로크리안 스케일
로크리안은 2,3,5,6,7에 플렛이 붙어서 하프디미니쉬에 쓰이는 스케일입니다.한번 하프 디미니쉬를
잡아보세요^^약간 공포 스러운 느낌이죠? 원래 사람은 익숙하지 않은 것에 공포를 느낌니다.화성도 마
찬가지인데 로크리안 스케일 자체가 불협화음의 느낌이 강하기 때문에 그렇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호울 톤 스케일
모드 온음으로만 이루어 진 스케일로 개인적으로는 우주로 날라가는 스케일이라 칭합니다.
디미니쉬드(호울-하프)스케일
온음 반음순서로 진행 되는 스케일로 그냥 디미니쉬 사운드인 플렛5도가 특징음입니다.
펜타토닉(메이저)스케일
간단하게 즐거운 민요 느낌!
펜타토닉 (마이너)스케일
단순하게 슬픈 민요느낌
블루스 스케일
이것도 그냥 슬픈 흑인 애들 민요 느낌
마이너에 플렛5도가 함께 들어가 펜타토닉과 디미니쉬가 공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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