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Sayer (본명 Gerard Hugh Sayer)는 영국에서 태어났습니다. 대중적으로도 성공한 팝 싱어송 라이터이며 현재는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1973년 앨범'Silverbird'는 영국챠트 2위에 올랐으며 1993년 베스트 앨범까지 상당한 앨범 판매량과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중학교 2학년 15살 시절, MR BIG의 To Be With You를 들으며 나의 길은 음악이지 않느냐 하는 판단을 내려 버렸습니다. 이후 16살 Steelheart의 She's Gone을 들으며 기타리스트로 터닝했지만 그 전까지는 통기타 가수를 꿈꿨왔었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부터입니다. 중학교 시절에는 종종 선생님이 시켜서 노래도 잘 부르곤 했었는데 고등학교 이후, 기타만 연습하다 보니 음치가 되어 가는 듯한 불길한 예감이 들면서 심지어는 노래방 처럼 멜로디가 들어 있지 않는 코드만의 반주에는 제대로 된 음을 얹을 수 없다는 겁니다.
기타연습을 하느라 노래를 많이 부르지 못했다면 당연히 노래실력이 줄어 들겠죠.또 반대로 노래연습 때문에 기타를 많이 안아주지 못하셨다면 기타 실력이 줄어 들겠죠 ^^ 또 다른 이유도 있어요
우리는 모두 아직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기타리스트를 꿈꾸기는 하지만 님은 아직은 학생이고, 기타를 치면서 노래도 잘하고 싶지만, 우리는 비비킹 할배가 아니죠. 또 그분들의 노력을 흉내내도 아직은 우리 모두 연식이 너무 딸려요.ㅎㅎ
저도 한때 이러한 고민을 했었습니다. 기타를 치니까 노래가 안되고 노래를 치니까 기타가 안되고 결국 노래를 접고 기타만 치기는 했지만... 최근에 와서야 조금씩 극복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뭐 다른 특별한 노력을 한 것은 아니구요.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기타 연주에 내가 노래불렀죠. 솔직히 아직은 별로지만 기타특유의 악센트에 보컬이 휘말리지 않고 노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밥딜런 아저씨도 비비킹 할배도 모두 이런 과정을 거치시지 않으셨을까요. 정말 걱정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자든 천재는 멍충이든 모두 같은 시간 -24시간의 한계 속에서 살고 있으니까 그 소중한 시간을 연습에 조금 더 할애해 보세요. 뭐가 되든 될꺼에요 ^^
뭐 빠른 시간 안에 효과를 보시려면 시창-청음을 공부하셔야 하는데 이게 또 혼자 해결하기 만만한게 아니라서요. 아마 학원을 다니시던가 하셔야 하거든요. 음~글을 보니 음감이 좋은 편은 아니신거 같은데... 주저리 주저리 말이 많았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연습하시라는 거에요.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좀 더 큰소리로 누가 뭐라고 하든 주눅들지 마시고 그냥 노래를 하세요. 그것 말고는 뽀죡한 수가 없습니다. ^^ 자기목소리 튜닝은 자기가 알아서 해야하는 거 아닌가요 힘내세요
노래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실 예전에 앵간히 불렀었는데 지금 못부르는 거면 딱 한가지!
자주 부르지 않아서가 아닐까.... 하능~ 다른 말로는 연습이라고도 하죠.ㅋ
저 역시도 중학교라던지 예전에 불렀던 것만큼 지금은 못불르고 있는거 같은데요.. 그게 생각해보면 예전엔 훨씬 막 아무렇게라도 부르는 횟수가 많았던거 같아요. 많이 듣고, 많이 부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음이 잡힌다고 해야 하나.. 그래서 그때는 내가 엄청 노래를 잘한다고 생각했죠..(-_-찌질..)
긍데 지금은 정말 스스로도 음이나 박자를 정말 못맞춘다고 생각할때가 많아요.
왜그럴까요....?????
아마도 노래부르는 횟수가 현저히 떨어져 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생각합니다~ 왜냐면 지금 듣는 횟수는 그때보다 훨 많은데도 불구하고 노래 실력은 예전만 못하니 이유는 하나겠지요.. 사회생활에 찌들어 예전보다 노래방 가능 횟수가 아쥬아쥬 떨어져 있다능...ㅠㅠ
19
1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