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각각 건반 느낌이 어떤지, 몇가지 음색을 지원하는지, 몇가지 리듬 반주가 내장 되어 있는지, 몇개 트랙 녹음을 지원하는지는 앞서의 글에 적어 놓았으니, 성능 비교는 그 글을 참고하세요.
여기에서는, 어떤 용도로 사용하는가에 따라서 선택하시는 것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Kurzweil MP1 : 여기 4개 모델 중에 가장 피아노 터치와 피아노 음색이 진짜 피아노에 유사한 제품입니다. 피아노 연습을 밤에 헤드폰으로 무음 모드로 연습하고 싶은 분들에게 가장 적합합니다. 특히 음대 실기 시험 준비생들이라든지, 전공하고 있는 사람에게요.
영창 KT30 SR : 피아노 학원용 모델로, 체르니나 소나티네 등을 배우고 있다면 모든 곡이 수록되어 있어서 곡의 느낌과 연주를 들어 볼 수 있고, 곡을 따라 LED 불빛이 점등 되는 기능이 있어서 어디에서 내 연주가 틀렸는지 쉽게 알 수 있습니다. 피아노를 배우는 단계라면 이 제품이 좋습니다.
Roland F-20 와 Yamaha YDP-s52 : 이 제품들은 iPhone / iPad 연결 기능이라든지 리듬 반주라든지, 부가적인 재미 요소가 잘 되어 있는 제품들 입니다. 피아노 보다는 여러 음색으로 여러 효과를 넣어 음악을 가끔 즐기고 연주하는 정도에 알맞습니다. 기능이 위의 제품들 보다 많아서 좋구요. 두 제품 모두 3단계 피아노 터치를 조절을 할 수 는 있지만, 진짜 피아노 같은 느낌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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