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페달보드 맞추고있는데 컴프와 딜레이을 뭘로 뽑아야할지 고민이네요 일단 컴프는 생톤 보정용 겸 펑키톤 메이킹에 쓸 예정이고 물론, 보스(cs1, 2) 써, 다이아몬드, 킬리, 아날로그맨 등등이고 결국 쳐봐야겠지만 괜찮은 제품 추천해주세요 그리고 딜레이는 점팔 숏딜레이나 솔로, 애드립에 넣을 롱딜레이 범용성있게 사용하려고하는데 소스오디오의 네메시스가 요새 뜨더라고요 이것 생각중이긴한데 조금더 심플하고 그에비해 소리도 뒤쳐지지않는 괜찮은 딜레이 없을까요? 무엇보다 아날로그 딜레이처럼 답답한 딜레이는 잘 안맞는듯합니다

컴프레서와 딜레이를 처음 써 보신다면, Boss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Boss 가 드라이브는 약해도 FX나 공간계로는 명성이 높거든요.    특히 처음 써 보시는 경우에는, Boss 가 가장 기본기가 탄탄해서 제일 추천을 드립니다.

 

Boss 가 세계 최다 이펙터 판매 브랜드가 된 이유가 다 FX 와 공간계 때문이거든요.

 

 

53	Boss CS3 Compression Sustainer / 보스 CS3 컴프레서 서스테이너   82,500 원

 

컴프 기능과 서스테인 기능이 합쳐진 제품으로 가격은 저렴하면서 꼭 페달보드에 있어야 할 제품입니다.

 

 

3	Boss DD-7 Digital Delay / 보스 DD7 디지털 딜레이 기타이펙터  197,050 원

 

 

DD7 은 디지털 딜레이를 사용하는 7가지 주법에 사용할 수 있다는 의미에서 DD7 입니다.     디지털 딜레이의 교과서적인 제품입니다.     이보다 약간 저렴한 3가지 디지털 딜레이 주법에 쓸 수 있는 DD3 도 있습니다만, 가격 차이 별로 없으니 DD7 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딜레이는 dd7모델로 출발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컴팩트한 사이즈에 있을 기능은 다 있습니다. 그러나 컴프는 확실히 비싼건이 비싼 값을 합니다. cs3모델은 노이즈가 꽤 나 심하여 연주에 거슬릴 정도입니다. 물론, 다이아몬드, 칼마틴 옵토컴프를 사용해봤는데 물론은 너무 컴프레션이 약하게 됩니다. 그후 다이아몬드 컴프를 사용하다 칼마틴 옵토컴프로 넘어갔는데 컴프레싱의 폭이 칼마틴 옵토가 더 넓어서 만족하며 사용합니다. 칼마틴 옵토 컴프레서 적극추천드립니다.

컴프 는 많이 안써봐서 잘은 모르지만 피그트로닉스의 필로서퍼톤이 좋더군요. 오리지널 어덥터는 중국산이라 잡음 많이 생기고, 18v 정전압 어덥터나 파워에서 사용할 시에 가장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딜레이는 말씀하신 특성들을 살펴보면 스트라이몬의 DIG나 다이아몬드의 메모리레인 주니어가 가장 좋지 않을까요?

요즘이야 고가의 부틱 이펙터 딜레이들이 많지만 제생각에는 고가로 갈수록 주로 디지털보다는 아날로그나 정교한 테잎에코 시뮬등으로 빠지는 것 같네요 

그리고 아날로그 딜레이 답답하다 하셨는데 아날로그 딜레이라고 다크하거나 답답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웜플러 아날로그 에코, 테입 에코 등이 그 대표적인 예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