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의 헤드폰 중에 MDR-1R과 MDR-1R MK II의 차이점이 뭔가요?

기타 연습할때 쓰려고 하는데 MDR-1R도 괜찮은가요?

MDR-1R과 MDR-1RMK2를 비교하게 된다면 스펙에서의 차이는 없습니다 제 의견으로는 MDR-1R은 모니터링 할 때 괜찮고요 MDR-1RMK2는 일상 생활에서 음악을 감상하는데 적합할 것 같습니다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면 구성품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MDR-1R의 구성품은 파우치와 설명서 iPod/Iphone용 리모콘과 통화가 가능한 케이블과 일반 연결 코드가 있는 반면에 MDR-1RMK2는 고급 파우치와 1.2m 오디오 케이블, 1.2m 스마트폰용 케이블, 3m 홈오디용 케이블이 있습니다. 모니터링에 사용하실 거면 이 제품을 하나 더 추천 드립니다 Sony의 MDR-7506입니다 가격은 10만원대 정도 입니다.

MDR-1R 제품이 MDR-1R MK II 로 몇가지 개선이 되어서 발매된 것이구요.   주요 차이점은 2가지로, 아래와 같습니다.

 

MDR-1R 은 iOS 에서만 play / stop / next / previous 가 지원 되었던 것 대비 MDR-1R MKii 는 iOS 뿐만 아니라 Android 에서도 play / stop / next / previous 버튼 기능을 지원하구요.

 

귀에 밀착하는 패드 부분의 모양이 개선되어 소리가 새는 것이 줄어들었습니다. 

 

40mm 액정 폴리머 진동판 을 채용한 드라이버 유닛은 동일합니다.      따라서 재생 되는 음 자체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MDR-1R 은 Refernce 용 헤드폰이라서 일반 음악 감상용 대비하여 박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 음악 감상용은 저음을 인위적으로 많이 늘리고 특정 대역이 재생특성이 뚝 떨어지는 현상이 있는데, 이 제품은 전 음역 대역이 평탄하게 재생을 해 줍니다.      Reference 용 헤드폰이라서 녹음한 그대로 재생해 주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기타 연주에 사용하시면 다른 헤드폰에 비해서 약간 박력이 떨어진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만, 실제 녹음될 음을 그대로 듣고 싶으시다면 이 헤드폰을 사용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그냥 연습할 때에 쓰실 것이라면 이 보다 한등급 낮은 헤드폰들도 충분히 사용할 만 합니다만.

 

제가 MDR-1R 를 쓰면서 느낀 점은, 몇시간씩 착용하고 있어도 귀가 너무 편하다는 점입니다.        아무래도 녹음작업용 레퍼런스 제품이니까, 장시간 사용해도 귀나 머리가 아프지 않도록 설계를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