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를 잡은지는 꽤 됐지만 이펙터라든지 장비쪽의 지식이 많이없습니다..

볼륨페달이 필요해 알아보는중 보스사의 FV500H FV500L 둘중에 관심이 가는데..

편의상 하이와 로우로 지칭할게요~

현재 제가 가지고 있는 꾹꾹이가

구야톤 딜레이 MD3, 일렉트로하모닉스 메탈머프탑부스트, 아이바네즈 SD-9 블랙라벨

총 3개가 있는데 로우를 어디에 집어넣어야될까요?

그리고 지금 가장 머리아픈건데..

머 하이야 그냥 기타자체톤노브 쓰듯이 기타바로앞에 놓으면되는데

로우는 이펙터 사이에 놓고 게인양을 살리는거라 버퍼바이페스, 트루바이페스가 있다던데..

머 버퍼는 이펙터 온오프모두 로우고 트루는 오프시 하이고 온했을때 로우라든데..

그냥 일차원적으로 하이,로우,버퍼,트루가 무슨뜻인지도 모르겠고

머리에 쥐가 날것만 같습니다.. 이거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ㅠ

알기쉽게 답변부탁드려요~

하이 임피던스 신호란, 기타 처럼 케이블의 양쪽 선이 모두 신호선인 교류 신호 방식의 출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로우 임피던스 신호란, 키보드나 마이크 처럼 케이블의 한쪽은 신호선, 다른 한쪽은 접지선인 직류 방식 출력을 말합니다.

기타에 사용하신다면 FV500H 를 쓰셔야 합니다.      볼륨 패달은 이펙터 체인의 맨 마지막, 앰프 바로 앞에 두어야 각 이펙터에 신호대 잡음비를 높게 유지하여 소리를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트루 바이패스는 이팩터를 껐을 때에 신호가 이팩터 내부를 거치지 않고 곧장 출력으로 이어지는 방식이고요.

버퍼드 바이패스는 이팩터를 꺼도 이팩터 효과만 빠지고, 신호 자체는 내부 회로를 다 거치는 방식입니다.

트루 바이패스는 회로 잡음은 적은데, 대신 신호 열화가 있구요.

버퍼드 바이패스는 회로 잡음은 있는데, 대신 신호는 열화 되지 않고 강화 됩니다.

그래서 이팩터는 트루 바이패스와 버퍼드 바이패스를 적당히 섞어 사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