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왕을 뒤지다가 요시나리씨도 페달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것을 알았는데요. 일단 smseihiro님께 얻은 지식을 통해 보자면 일렉용 꾹꾹이 페달을 사용하는 순간부터 직류?? 하이임피던스?? 아무튼 로우임던스가 아니기에 디아이를 사용해야 하는데, 데파페페분들은 공연시 페달보드-디아이-믹서 이렇게 가시는건가요?? 이렇게 하면 장비에 아무 문제도 없을지요?? 아니면 디아이 없이 바로 그냥 믹서로 가시나요?

그리고 하나 더 궁금한게 믹서가 콘솔인가요??

데파페페 요시나리씨가 사용하는 이펙터 보드는 아래와 같은데요.

원래 어쿠스틱 기타의 삐에조 픽업은 출력이 low impedance 신호 입니다만, 단품형 아날로그 이펙터들을 거치면 출력이 High Impedance 신호로 바뀌어 믹서 (콘솔)로 보낼 때에는 DI 박스를 사용하여 연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특히 공연장에서는 믹서/콘솔로 신호를 보낼 때에 거리가 멀기 때문에 특히 DI 박스를 통해 low impedance 신호 중에서도 캐논잭 방식으로 신호선-위상을 뒤집은 신호선 - 접지선 이렇게 3상으로 신호를 보내는 방식을 써야 신호의 열화 없이 콘솔까지 안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콘솔에는 믹서도 있고 보통 프리앰프도 있고, 시퀀서도 있고 그런 장비들이 모아져 있어서 사운드 엔지니어가 전체 음향을 조정하는 곳입니다.